[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어울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크렐레, 장수춤, 실버에어로빅 등 21개 반 400여명이 참여한 발표회와 서예, 사진, 시화 등 8개반 120여명이 출품한 전시회를 통해 프로그램 이용 회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답지 않은 다양한 작품 및 발표회를 통해 가족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임순(94)·전근식(92) 어르신께 장수상을 수여,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김웅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본관·남부분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본관 21개과목 31개반 1천140명, 남부분관 24개과목 25개반 897명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오는 16일까지 본관과 남부분관에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홍병호)와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 직원들은 26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및 난방유를 전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독거어르신들에게 해마다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0월에 실시한 '하루카페' 모금행사 수입금으로 충주지역 독거어르신 58세대에 1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한다. 김웅 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20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애써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50여명을 초대해 감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위해 사생결단 어르신들의 흥부놀부전 식전공연, 후원자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표창장 수여,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20일 3일 동안 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의 해단식 및 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4개 활동단 참여어르신 300명이 참여했고, 지난 3~11월까지 9개월간의 사업 추진경과와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학습지도 및 공공기관 업무지원 등 지역사회 활성화 및 현안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300명의 어르신들이 활동단별로 충주시내 및 관광지역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노인 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웅 관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실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르신에게 사회참여를 제공하는 것은 꼭 필요한일"이라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동의 성장 발달과 건강한 아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2일 충주시 연수동 주민센터에 개관한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도서관 충주관'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관에 따르면 지난13일까지 총214명의 어린이가 169점을 대여해 하루 평균 10여 가정이 꾸준하게 장난감 대여 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시니어클럽의 봉사자들도 아이들의 안전과 장난감 관리에 일조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도심지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감면시켜주는 등 다양한 장난감을 안전한 육아공간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1층은 장난감 도서관으로,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공간으로 배치해 자녀 양육 품앗이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영(young)맘 리더교육인 '엄마랑 동화랑' 동화구연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며 돌봄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자녀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과 기관ㆍ단체의 장난감 기부로 보다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2층 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악반(20명) 이 오카리나 · 핸드벨 앙상블, 난타 공연을, 무용반(19명)이 화관무, 태평가,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등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공연은 관람하는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줬으며, 발표회 참가 어르신들은 연습부터 마지막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 강한 의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며 "어르신들의 계속되는 실력 향상과 단합된 멋진 모습을 위해 늘 노력하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내 나이가 어때서?" '인생은 70부터'라며 충주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열혈 인생을 사는 3인방이 있어 눈길을 끈다.이팔청춘 서예가 전근식(92) 할아버지는 아내와 사별한 후 매일 아침 8시 중앙탑면에서 버스를 타고 노인복지관을 내집처럼 드나든다.올해로 서예경력 8년째인 전 할아버지는 "인생은 즐기며 사는 것"이라며 붓을 들고 차분히 글씨를 써 내려간다. 일필휘지로 써 내려가는 그는 푸근한 인상에 사뭇 여유로운 표정으로 노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열정의 불꽃을 피우는 공수도 대가 이종임(88) 할머니는 88세의 나이에도 매일 새벽 충주 대가미공원을 여덟바퀴 돌고 허리 돌리기 200회, 다리 들기 100회 등으로 하루를 시작한다.일주일에 네 번 노인복지관에서 공수도와 라인댄스를 즐기는 할머니는 "다른 사람들은 나이 들어 다리, 팔 수술하는데 난 아직 끄떡없어"라며 환하게 웃는다.남에게 질세라 누구보다도 우렁찬 기합소리와 그에 맞는 절제된 동작은 공수도 대가를 보는 듯하다. 고운 얼굴에 곱게 주름진 댄스의 여왕 이경기(85) 할머니는 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월·수요일은 라인댄스를, 화·목요일은 에어로빅을 하며 즐겁게 산다. 한동안 우울증으로 고생했다는 할머니는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을 위해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팔다리 쭉 펴고 누워 윗몸일으키기 30번 정도를 가볍게 한다는 할머니는 즉석에서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들 3인방의 한결같은 한마디는 "인생은 70부터, 삶의 여유를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을 즐기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본관(교현2동)과 남부분관(지현동)에서 지역 어르신 1천여명에게 무료급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무료급식행사'는 경로효친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충주축협본점에서 육류, 서울유통(주)에서 음료를 후원했다. 김웅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무료급식이 작게나마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주관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일 오후1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노인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경로효친사상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위해 마련됐다.이날 1부 기념식에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청운이엔지 유금천 대표, 경로당 활성화 및 건전한 노후생활에 기여한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허희숙 9988 행복나누미와 독거노인 돌봄사업에 기여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박윤선 사회복지사가 노인복지 기여자로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에게 시장 표창(24명)과 노인회장 표창(25명)이 수여됐다.2부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경연에는 25개팀 49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민요, 요가, 접시체조 등 나이를 떠나 열정으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홍병호 지회장은 "오늘 행사가 많은 노인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자치순찰대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순찰 및 캠페인에 앞장서 오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어르신자치순찰대'는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학교 주변 범죄사각지대를 순찰하고,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사건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하고 책임져야 할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이에 자치순찰대는 캠페인을 통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또한 순찰 및 캠페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외부로 쉽게 들어나지 않는 학교폭력 피해를 발굴하고 신고토록 계도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및 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천선아 시 아동청소년팀장은 "어르신자치순찰대 및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14~18일까지 임광사거리, 삼원로타리사거리, 교통대인근, 충주시내 경로당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동단별로 참여 어르신들이 캠페인을 펼쳤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300명의 어르신들이 활동단별로 충주시내 및 관광지역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노인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을 하고 있다. 14일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복지관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단(은빛환경지킴이, 초록세상가꾸미, 어르신자치순찰대, 즐거운강사파견)과 유관기관(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자원순환과) 협조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거리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00명 이 참여했고, 충주시내 지역 임광사거리, 삼원로타리사거리, 교통대 부근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활동단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은빛환경지킴이·초록세상가꾸미: 팻말 및 현수막 이용,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가두캠페인 실시 △어르신자치순찰대:아동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즐거운강사파견사업: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물 전달 등으로 이루어 졌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충주시민에게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홍보 효과와 더불어 충주시와 다른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지난26~28일까지 3일간 교현동 본관과 지현동 남부분관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충주경찰서 경제2팀에서 '어르신 전화 금융사기 피해예방'이란 주제로 '보이스 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들을 위해 대응방법과 범죄피해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이스 피싱 등으로 사기피해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는 한편 신종 사기방법 유형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4개 활동단(은빛환경지킴이, 초록세상가꾸미, 어르신자치순찰대, 즐거운강사파견) 총 300명의 어르신들이 충주시내 및 관광지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순찰, 노인요양시설 및 경로당 강사활동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8일 오전10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와 충주시노인복지관(남부분관 포함) 운영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지난 11일 충주시노인복지관 수탁기관 평가위원회의를 개최, 조직과 관리 등 6개 영역, 20개 문항을 평가한 후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에 재위탁을 결정하고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0년 8월31일까지 5년 간 충주시 대가미13길 20(교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과 신촌8길 1(지현동)에 위치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2003년 충주시노인복지관 개관 때부터 위탁운영을 맡아 기간 만료 시 평가를 통해 줄곧 재위탁을 해 왔다.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009년에 이어 2012년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이며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복지관은 만 60세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고 현재 8천68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한 번 등록으로 복지관 본관과 분관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관 21개 과목, 31개 반과 남부분관 24개 과목, 27개 반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을 위한 경로식당 운영으로 지역노인들이 2천원의 저렴한 실비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창출의 장으로 노인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행복공간이 되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0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시설관계자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시설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하며 함께 오찬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한국에너지재단 지원을 받아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중 임차가구로, 사업을 신청하면 가구 방문을 통해 지원 대상의 적합성을 조사하고 주택 소유주 동의서를 받아 1가구당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사업 내용은 열 손실이 많은 노후 벽체 단열시공, 노후창문을 PVC 창틀로 교체하는 창호공사, 노후 된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보일러 가동이 가능하도록 바닥 배관 공사 등이다.복지관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충주시내 저소득 1천94가구에 총 8억 8천 6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150가구에 2억 5천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웅 관장은 "이 사업으로 열악한 에너지이용환경에 처한 저소득층의 에너지빈곤격차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