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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괴산군, 정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4.04.18 15:27:27
  • 최종수정2024.04.18 15:27:27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한 청주시, 괴산군 2개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청주시와 괴산군은 국비 7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태양광 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주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에 유해시설인 축사와 빈집 등을 철거한 뒤 마을회관, 다목적광장, 마을 텃밭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6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 청안면 조천리 일원에 돈사·우사 등 철거하고 공동생활홈, 주민 건강쉼터 확충을 통한 마을 정주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반주현 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이 농촌공간정비 사업의 우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전국 표준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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