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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특별점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중점 관리

  • 웹출고시간2024.02.22 14:21:19
  • 최종수정2024.02.22 14:21:19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월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을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실내공기 질 중점 관리 필요성이 있는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총면적 430㎡ 이상인 어린이집, 1천㎡ 이상인 노인요양시설, 2천㎡ 이상인 의료기관 등이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기계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 가동 여부 및 주기적 환기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개선·보완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관리자의 인식이 실내공기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관리 행동 안내를 통한 환기의 중요성 홍보를 병행해 시설 관리자의 관리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리 실태를 점검해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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