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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문화자원 활용 지역균형발전 구상

세종지방시대위원회 22일 워크숍 개최
청년창업방안 논의·지역특화재생지 견학

  • 웹출고시간2024.02.22 14:10:26
  • 최종수정2024.02.22 16:42:55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22일 전북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로컬생태계 구축 사례를 청취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22~23일 이틀간 전북 군산과 전주 일원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세종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세종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혁신주체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군산 창업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첫날 군산 로컬콘텐츠 기획과 창업대표 사례 등에 대한 특강·토론으로 시작됐다.

특강에서 사회적기업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가 '로컬라이즈 군산 등 로컬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군산 청년마을 '술익는 마을'을 이끌고 있는 ㈜지방 조권능 대표는 '군산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청년창업 대표 사례'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방시대위원들은 로컬창업, 로컬브랜딩 등을 통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군산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하며 세종시 읍·면 특성화와 청년창업 활성화 방향을 찾는데 집중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지역특화재생, 미래마을 육성 등과 관련한 대표 사례지를 방문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군산에서 철로 주변의 쓸모없이 방치된 빈터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숲, 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재생을 통해 탄생한 청년창업지 군산 비어포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쇠퇴하는 폐공장 마을을 예술공장마을로 변화시킨 전주 팔복동 공장마을을 방문한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로컬 콘텐츠가 강한 군산과 전주의 사례를 통해 세종시의 창조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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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