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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봄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휴일 근무조 편성, 취약지역 집중 방역

  • 웹출고시간2024.02.15 16:31:11
  • 최종수정2024.02.15 16:31:11

괴산증평축협 방제단이 축산농장 진출입로 등 가축전염병 발생 취약지역에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8일부터 고병원성 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휴일 근무조를 편성, 축산농장 진·출입로와 충주호 철새도래지 등 취약지역에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시군지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질병 차단방역 홍보용 현수막 설치, 축산농가 대상 방역 준수 사항 문자 발송 등 방역 취약시기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대규모 사람과 차량이동으로 가축질병 확산이 우려되는 설 명절기간 방역활동에 힘써준 지자체와 축산관련 종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충북농협은 봄철 발생하고 있는 AI와 ASF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본부는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진천축협·음성축협·보은옥천영동축협에 방역용품(생석회·소독약·방역복) 비축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제역과 럼피스킨병 방제를 위해 방역 용품과 연무소독기 등 1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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