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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캠핑 시즌 돌입 "무시동 시터 안전사고 주의해야"

한국소비자원·국가기술표준원, 무시동 히터 안전사용 수칙 안내

  • 웹출고시간2024.02.14 14:13:31
  • 최종수정2024.02.14 14:13:31
ⓒ 한국소비자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14일부터 한 달간 무시동 히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시동 히터는 차량의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 등을 연소시켜 가열된 공기나 물로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장치다.

최근 차량을 이용한 캠핑(차박)이나 캠핑 텐트 내부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잘못된 배기관 설치 등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국표원·한국제품안전관리원·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관광공사는 △무시동 히터 흡기관과 배기관의 올바른 설치방법 △사용시 주기적인 내부 환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원과 국표원 관계자는 "무시동 히터를 잘못된 방법으로 설치 및 사용하는 경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무시동 히터의 안전한 설치 및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캠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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