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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43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등 참석
마을복지사업 등 올해 사업 계획 논의

  • 웹출고시간2024.02.13 17:26:54
  • 최종수정2024.02.13 17:26:54

13일 청주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3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1분기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열고 마을복지사업 등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읍·면·동 협의체 위원 임기통일을 통해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공동체로서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돌봄체계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그 동안 읍면동별 위원 임기가 상이해 유대감 약화, 연속성 결여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 제고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4년 1월 1일자로 전체 읍면동 협의체 위원 임기를 통일했다.

읍·면·동 협의체는 총 89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의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복지사업 등 읍면동별 특화사업을 실시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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