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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 웹출고시간2024.02.13 17:34:54
  • 최종수정2024.02.13 17:34:54

1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지역문화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착수보고에 이어 용역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주시 내·외의 여건 변화와 시민들의 문화 수요,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올 연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반영된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1월 개원한 청주시정연구원이다.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발전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올해로 종료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또한 검토해 발전계획에 추가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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