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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 안돼"충북의사회 반대 궐기대회

15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
30분간 반대 성명서 낭독

  • 웹출고시간2024.02.13 17:02:54
  • 최종수정2024.02.13 17:02:54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충북의사회도 집단행동에 나선다.

충북의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청주시 흥덕구 국민의힘 충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연다.

이는 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 의사회의 전국 동시다발 궐기대회에 따른 것이다.

이날 집회 참여 인원은 50명으로 신고됐지만, 실제 참석은 20~30명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약 30분간 진행될 이날 집회에서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읽을 예정이다.

충북의사회는 "총파업 등 추가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인턴·레지던트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지난 12일 밤 9시부터 날이 바뀌도록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파업 여부를 두고 당초 예상보다 찬반이 팽팽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전공의협의회도 아직까지 집단행동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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