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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로고 라이트 "눈에 띄네"

영동군, 아파트 등 3곳 설치

  • 웹출고시간2024.01.14 13:09:58
  • 최종수정2024.01.14 13:09:58

영동군 영동읍 카이저 아파트에 설치한 로고 라이트 모습.

[충북일보] 영동군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군 선거관리위원회,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 카이저 아파트에 로고 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로고 라이트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바닥 이미지 투영이 아닌 건물 외벽에 지름 10m 크기로 보이도록 설치했다.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등의 문구와 24시간 운영하는 자살 예방 상담(1393)과 정신건강 상담(1577-0199) 전화번호를 담았다.

군은 군내 공동주택 13곳의 낡고 오래된 알림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알림판 67개도 설치했다. 알림판에는 자살 예방 홍보문구와 24시간 상담 전화번호를 넣었다.

박한석 군 보건소장은 "이번 로고 라이트와 알림판 설치로 힘들고 지친 군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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