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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24 12:53:07
  • 최종수정2023.09.24 12:53:07

충주시 관계자 등이 버들붕어를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버들붕어 2천 마리를 월탄소류지(금가면)와 대소1소류지(대소원면)에 방류했다.

시는 토종물고기로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늪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 등으로 사라진 어종인 버들붕어의 생태복원을 위해 방류를 진행했다.

버들붕어는 지역에 따라 '각시붕어'로 불리기도 하며, 열대어처럼 화려한 색깔을 띠고 있어 관상어로도 손색이 없는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부터 8월까지 뱀장어 9천 마리, 쏘가리 9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 붕어 38만 마리, 다슬기 92만 패를 방류했다.

10월 대농갱이 12만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방류 총사업비 1억 4천 400만 원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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