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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학중, 자유학기 교과 연계 진로 체험학습

원하는 진학 계열별로 맞춤형 진로 탐색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23.09.24 12:50:15
  • 최종수정2023.09.24 12:50:15

제천 송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 체험학습으로 과학수사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3년 만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테마 중 하나로 지난 22일 자유학기 교과 연계 진로 체험학습(주제 '쓱(SSCShine(빛나는 나), Smile(즐거운 우리), Collaborate(행복한 학교))' 꿈을 디자인하다)을 운영했다.

송학중은 개학과 동시에 미술 계열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레트로셰비(미니화실 구성해 만들기)' 활동을 하고 연이어 한지테마파크 체험활동으로 달항아리 무드등, 한지부채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또 역사 계열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최한 '꿈이은 문화유산(방탄유람단, 그림속으로 풍덩, 충청북도 풍류기행)'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활동으로 '북아트(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 때)'수업으로 책 속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과학계열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과학수사체험교실'에 참여해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과학수사 감정기법에 대해 체험해 송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과학계열에 꿈을 가지고 있는 1학년 한 학생은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국과수 연구원들이 현장을 점검하는 장면들을 많이 보았는데, 제가 실제로 1만 원권 진폐를 활용해 위조나 변조가 됐는지 감정을 해보니 국과수에서 연구하는 연구원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너무 좋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과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즐거워했다.

송학중 이현호 교장과 더불어 모든 교직원은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소인수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는 새롭게!, 학생은 빛나게! 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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