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심리학과, 청주여성의전화,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업무협약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진, 청주여성의전화,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대학원생 4PM(For Psychological Movement) 팀이 MOU를 체결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심리학과는 청주여성의전화,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기관은 성평등과 인권 존중의 공동 가치 지향, 심리학의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는 윤리적 인재 육성의 교육 목표를 위해 전문적, 실천적 교류, 상호 협력적 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의 학술 모임 공동 진행, 사례 회의, 인권 증진, 복지 향상 등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현정 충북대 심리학과장은 "연대를 강화해 젠더 폭력과 차별이 발생하는 맥락을 이해하고 공동체가 이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연구,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