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린이통학버스 체험학습 차량서 제외 요구

최교진 교육감, 국회행안위원장 간담회
도로교통법 개정안 조속 의결 건의

  • 웹출고시간2023.09.18 20:46:29
  • 최종수정2023.09.18 20:46:29

최교진(왼쪽) 교육감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18일 김교흥(오른쪽)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도로교통법 개정안 조속 의결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통학버스를 현장체험학습 차량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 조속 의결을 요청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조희연 서울교육감, 도성훈 인천교육감과 함께 김 위원장을 만나 "초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에 어린이통학차량만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학교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법제처는 지난해 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이동은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 등에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초등학교가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안전장치를 완비하고 어린이통학차량으로 등록된 노란버스만을 이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노란버스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수많은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는 등 교육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 교육감은 "이러한 혼란을 없애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에서 현장체험학습 차량을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 교육감은 또 "현재 일부 학교급과 시도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소방대원, 경찰관의 현장체험학습 동행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현장체험학습 시설에 대한 소방·위생 점검을 지자체에서 일괄 실시하는 방안도 폭넓게 시행돼야 한다"며 국회차원의 협조를 건의했다.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은 "법제처의 유권해석으로 인한 학교현장의 혼란을 잘 알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안이 최대한 빨리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