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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드림파크 산단 조성 본격화

충주 미래의 100년 산업 혁신 출발
기공식으로 서막의 불씨를 지피다

  • 웹출고시간2023.09.19 11:34:54
  • 최종수정2023.09.19 11:34:54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19일 중앙탑면 하구암리 일원 드림파크산단 예정 부지에서 충주시 미래 산업의 혁신을 여는 '드림파크산단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 도의회, 충주시의회, 시민, 사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림파크산단은 중앙탑면 하구암리 일원 169만 8천㎡ 부지에 산업용지 106만3천㎡, 주거용지 4만 3천㎡, 상업용지 1만 8천㎡, 지원용지 8만 8천㎡, 공공용지 46만 7천㎡ 등의 주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재료, 신소재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등을 유치해 산업집적단지로의 클러스터 특성화와 수소 육성 전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드림파크산단이 조성되면 5천 680여 명의 직접고용부문 유발효과와 3천 663억 원의 생산부문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메가폴리스, 첨단, 기업도시, 비즈코어시티, 법현 산단과 함께 집적화된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입주기업 간 상생발전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드림파크산단이 첫 삽을 뜰 수 있기까지 애써온 충주시, 출자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드림파크산단은 충주의 산업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꿈의 산단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충주의 미래 100년은 지속가능한 경제자족도시를 만드는 데에 달려 있다"며 "기업 수요에 맞는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5산일반산단, 동충주산단에 이어 드림파크산단은 충주의 경제 지도를 바꿀 경제자족도시를 향한 또 하나의 도약이 될 것"이라며 "드림파크산단의 첫 발을 내딛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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