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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추석 황금연휴 정상 운영

보름달 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

  • 웹출고시간2023.09.12 13:43:13
  • 최종수정2023.09.12 13:43:13

단양의 관광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일본 잼버리 대원들이 다양한 물고기를 관람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의 관광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8일부터 9일까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0여 일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추석 연휴 기간 보름달 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34종 168마리의 희귀생물과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650t 규모의 아치 형태 수조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단양강에서 살고 있는 쏘가리와 모래무지 등 모두 12종 3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 코스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관람을 마친 뒤에는 낚시박물관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민물고기를 낚는 짜릿한 손맛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다누리센터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함께 관람객의 발길을 끄는 다양한 시설이 있다.

4차원(4D) 체험관은 6축 전동식 동작 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가 설치된 좌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북캉스 명소로 알려진 다누리도서관은 9만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서의 자료열람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독서 삼매경에 빠져 황금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지상 2층(1천508㎡)의 이 도서관은 층마다 오픈 공간으로 조성해 안전한데다 120석의 1층 자료열람실에는 인문 교양부터 전문 서적까지 갖춰져 취향에 따라 읽을 수 있다.

또 2층엔 60석 규모의 독서실과 디지털자료실이 있고 옥상엔 소백산과 단양강을 바라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정원도 있다.

장진용 아쿠아리움 팀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이자 수중생태 체험 공간"이라며 "황금연휴 기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다누리센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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