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팀 출전 모두 수상 …최우수지도교사상도 받아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2023년 청소년 과학페어'에서 사이언스 레벨업 분야 대상 등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과학고등학교[충북일보] 늘봄학교는 올해 충북 42교를 포함 전국 459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상반기에 5개(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시도교육청을 선정, 200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충북을 비롯해 3개 교육청을 추가로 선정해 확대했다. 늘봄학교의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신입생 학교 적응과 조기 하교에 따른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Educar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놀이·체험부터 체육·예술, 코딩 등 현장 수요에 맞춰 개설하고, 저소득층 자유수강권 한도 확대로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탄력적 돌봄'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아침·틈새·일시돌봄 등 유형을 다양화하고 저녁돌봄은 오후 8시까지 확대된다. 과밀·도시지역 대기수요 해소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도 구축한다. 또 교육청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전담인력 배치로 교원업무를 경감한다. 교육부와 시범교육청은 학교와 현장교원의 업무경감을 최우선으로, 시범 교육(지원)청,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집중호우 재난대응 등 각종 비상근무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전 직원에게 2일씩 휴가를 부여할 방침이다. 7월 집중호우 때 각종 비상근무를 했던 직원들에게는 하루가 더 주어진다. 이 기간 휴가를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휴가는 소멸된다. 단, 휴직자나 파견자, 교류자, 공로연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비상근무에 지친 직원들의 노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각 부서장들에게도 직원들이 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라고 지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과 8월 청주지역 수해복구현장에 투입된 시 소속 공무원은 누적 2만여명에 달한다. 3천여 공무원들 전체로 따지면 자신의 기존 업무와 병행해 1명당 최소 6일 이상은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말에도 복구현장으로 출근했고 이재민 임시대피소에서 3교대 밤샘근무도 했다. 여기에 수해복구가 끝나자마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 학생들이 갑작스레 충북에 머물게 되면서 시 소속 공무원들은 통역이나 안내역으로 차출됐다. 게다가 태풍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