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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청소년 과학페어사이언스 레벨업 대상 수상

3팀 출전 모두 수상 …최우수지도교사상도 받아

  • 웹출고시간2023.09.19 16:41:17
  • 최종수정2023.09.19 16:41:17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2023년 청소년 과학페어'에서 사이언스 레벨업 분야 대상 등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과학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가 '2023년 청소년 과학페어'에서 사이언스 레벨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 3팀이 출전한 충북과학고는 동상, 과학프로젝트 발표대회 분야 우수상과 최우수지도교사상도 받았다.

사이언스 레벨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행사로, 최신 과학기술 이슈와 관련된 과학 연구 프로젝트 '태양계 행성의 테라포밍을 위한 환경 변경 장치와 거주 공간 설계 및 제작'을 주제로 지난 16~17일 진행됐다.

이 대회는 6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을 발표하고, 약 3개월간의 탐구활동을 진행해 본선에서 결과를 발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충북과학고 '발니바바'팀(2학년 김민준, 박서휘, 1학년 김성민 학생, 지도교사 서진수)은 '중화반응과 미세조류를 이용한 환경정화 장치 제작'을 주제로, 금성의 환경에서 장기적인 거주를 목적으로 중화반응을 이용, 온실기체를 제거하는 방법과 열쇠고리형 모듈식 거주 공간을 제안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리턴제로'팀(박우현, 서지혁, 양민준 학생, 지도교사 안영균)은 '유로파의 테라포밍을 위한 환경 변경 장치와 거주공간 설계 및 제작'을 발표해 동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과학프로젝트 발표대회에서는 '지니'팀(3학년 안연수, 2학년 박서휘, 이호선 학생, 지도교사 정도일)이 '고양이 생체 모방 로봇을 이용한 로봇 전복 방지 알고리즘 탐구'를 주제로 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과학 연구 프로젝트에 기여한 공로로 서진수 교사가 최우수지도 교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새 단장 된 새로운 학교 공간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 역량이 자유롭게 발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탐구 지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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