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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판매 전문성·책임성 높인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농림부 설립 인가 거쳐 오는 12월부터 업무 개시

  • 웹출고시간2023.08.29 17:03:41
  • 최종수정2023.08.29 17:03:41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가 29일 농협청주시지부에서 열린 가운데 김시군(두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 박광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가 29일 농협청주시지부에서 개최됐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강내·남청주·내수·동청주·서청주·오송·오창·옥산·청남·청주농협 등 청주지역 10개 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지난해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7월 발기인대회를 거쳐 창립총회에 이르게 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사업계획서,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심의 확정됐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12월 중 업무 개시를 목표로 1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설립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추진위원장인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농산물 판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청주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것이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궁극적인 설립 목적"이라며 "어려움도 많겠지만 청주시 농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서 청주시원예산업발전에 충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희관 청주시연합사업단 지부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통해 농산물 판매가 대폭 확대되고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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