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8일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에서 특별법의 연내 제정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의 100개 공약사업이 대체로 순항 중인 가운데 권역별 대중골프장 건설 등 2개 사업은 재검토를 고려할 정도로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전체 사업 중 89개 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정상 추진'(최우수 36개·우수 53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오송 K-바이오 스퀘어 국가계획 반영, 오창 이차전지 첨단특화단지 지정, 투자 유치 33조원 돌파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반면 이들 공약과 달리 '권역별 대중골프장 건설'과 '종합운동장(청주) 리모델링으로 스포츠·문화 복합 콤플렉스 조성' 사업은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중골프장 건설 사업은 도내 11개 시·군을 남부와 중부, 북부로 나눠 권역별로 도민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업 참여 의향을 밝힌 시·군이 없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여야가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직자 인선을 통한 조직 개편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결속과 외연 확장에 나섰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9월 초나 늦어도 중순까지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충북도당은 지난 21일까지 위원장급 당직자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인재영입·여성·청년·장애인·홍보·대외협력위원장 등 상설위원장 27명과 대변인, 특별위원장을 새로 뽑기 위해서다. 충북도당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향후 활동계획 발표 등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1년간 당직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임기 1년의 충북도당위원장이 지난 7월 새로 선출된 데 따른 당직 개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선거를 대비하고 승리를 위한 대비 태세 전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충북도당위원장은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그는 최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당직자 인선과 관련해 "이른 시일 내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고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