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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싹기업 ㈜퓨어, 중기부 팁스에 선정

중기부, 연구개발·사업화 자금 등 7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8.07 14:28:15
  • 최종수정2023.08.07 14:28:15
[충북일보] 세종시 새싹기업(스타트업) ㈜퓨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 선도 가능 기술아이템을 보유 중인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사업화 자금 1억 원, 해외마케팅비 1억 원 등 모두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퓨어는 현미를 활용해 영양제의 체내흡수를 돕는 가공기술인 비엠시(BMC·Brown-rice Micro Coated)공법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해당 공법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식품·바이오·제약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세종창조경제혁신터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 생체흡수율을 높인 쌀우유 '현숙씨(C)'로 창업에 성공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졸업한 생명공학 첨단 식품기술(바이오 푸드테크)기업이기도 하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 ㈜퓨어의 사업성과 잠재력을 인정, 세종시 지원을 받아 직접투자에 나섰다.

세종시는 제품상용화지원 사업, 스타트온(ON) 등 후속지원을 통해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박병수 대표는 "대부분의 창업기업은 경험이 부족해 창업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퓨어는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면서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퓨어는 비엠시(BMC) 공법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를 타 기업에 판매하는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생체흡수율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잠재력 있는 새싹기업이 다수 창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새싹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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