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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 금리 첫 공시…카카오뱅크 가장 낮아

5대 시중은행 신한 > 농협 > 우리 > 하나 > 국민 순

  • 웹출고시간2023.07.30 14:42:12
  • 최종수정2023.07.30 19:32:56
[충북일보] 은행권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처음으로 공시됐다.

6월 신규 취급한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가장 낮은 카카오뱅크와 가장 높은 곳은 Sh수협은행간에는 2%p 이상 차이가 났다.

지난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카카오뱅크가 연 3.61%로 가장 낮았다.

Sh수협은행의 전세대출 평균 금리는 5.67%로 가장 높았다.

두 곳의 금리 차이는 2.06%p다.

5대 시중은행에서는 국민은행의 전세대출 평균 금리가 3.77% 가장 낮았고 하나은행 4.07%, 우리은행 4.22%, NH농협은행 4.23% 신한은행 4.45% 순으로 높았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간 금리 차이는 0.68%p였다.

한편 NH농협은행은 30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0.3%p씩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조치로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최저 금리는 지난 28일 기준 3%대 중후반대로 하락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에 대응해 대표적 실수요 자금인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고객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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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