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8.06 14:20:46
  • 최종수정2023.08.06 14:20:46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심텍은 올해 2분기(4~6월) 216억100만 원의 손실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전환됐다고 밝혔다.

심텍이 지난 3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보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9% 감소한 2천537억2천800만 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178억6천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2분기 매출액은 전방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 mSAP(modified-Semi Additive Process) 제품군 등 고부가가치 제품위주 매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2천39억4천100만 원보다 24.4%(497억8천700만 원) 늘었다.

상반기(1~6월) 매출액은 4천576억6천9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8.9%(4374억5천400만 원) 줄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537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천995억1천500만 원)보다 2천532억8천500만 원 적자전환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반도체 불황에도 심텍은 하반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6천618억 원(mSAP 4천749억 원, HDI 1천335억 원, Tenting 534억 원), 영업이익은 375억 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심텍은 영업이익 전망과 관련해 "3분기 시장 수요 회복과, 견조 매출 성장에 힙입어 손익분기점(BEP) 수준 턴어라운를 기대한다"며 "4분기에는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System IC향 및 AI향, 차량용 반도체향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중장기 수익성 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심텍은 지난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모바일용 PCB 개발·양산에 집중하며 세계 최고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PCB제품을 세계 일류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DRAM 등의 메모리칩을 확장 시켜주는 모듈PCB와 각종 반도체칩을 조립할때 사용되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 등이 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