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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에 300Km 이상 갈수 있는 전기자동차 출현

  • 웹출고시간2016.02.11 18:44:28
  • 최종수정2016.02.11 18:44:45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새해 벽두부터 전기자동차의 혁기적인 변신과 발전을 이끌어 낸 미국 테슬라자동차에 대한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방송, 페이스 북 등이 테슬라 자동차에 대한 소개로 도배되어 있다면 좀 과장된 것 같아도 사실 도배가 되어 있다. 이유는 기존에 전기자동차의 한계라고 느껴졌던 문제들이 혁신적으로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즉, 기존 전기자동차의 한계인 충전량과 차량의 최대 속도 등을 최대 시속은 235km, 충전량 부분은 30분 충전에 300Km 이상 갈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전기자동차의 한계를 확실히 극복한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 기존에는 큰 리듐 이온 배터리로 한 번 충전해서 갈 수 있는 최대 거리가 130Km였다. 따라서 만일 기존 전기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다면 충전소를 찾아 중간 중간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재충전을 해야 하는 일들을 거듭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에 대한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이 같은 문제를 작은 리듐 이온 배터리 7천여개를 연결하여 배터리 용량을 혁신적으로 늘렸고 그 결과 한 번 충전에 300Km 이상 갈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만들었다는 것은 전기자동차의 구매를 현실화 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멋진 디자인 및 스마트 폰과 자동차가가 연동되어 있어 스마트 폰으로 자동차의 위치 및 각 종 상태 등도 확인이 가능한 것 등을 비롯하여 각 종 ICT 기술이 총망라되어 있다. 한 마디로 대기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거론되기 시작했던 전기 자동차의 장밋빛 미래를 테슬라가 현실화해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충전 가격이라고 해 봐야 휘발유에 비하면 거의 공짜 수준이고 운전에 필요한 각 종 전자 장치들이 제공해 주는 편리성, 안전성, 효율성 등을 갖춘 환상적인 차로 여겨진다. 여하튼 전기 충전, 각 종 스마트 기능 제공 그리고 도착 지점을 입력하면 자율적으로 운행해 주는 미래의 자동차가 이제 우리 코앞에 바로 와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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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