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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6 15:58:44
  • 최종수정2015.11.26 15:59:00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스마트 폰, 이제 이것 없이는 단 한 시간도 못 사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이제 몇 달 후면 지금의 스마트 폰 기능이 보다 업데이트 된 것이 출시된다고 한다. 물론 항상 업데이트 되지만 이번엔 "어? 이 정도로?' 라는 말이 나올 것이라 한다.

우리의 삼성 갤럭시가 아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을 사고자 할 때를 말한다. 업데이트되는 기능 중 눈에 띠는 것이 첫째가 얼굴 인식을 넘어서 사진 속 사물과 장면도 스마트 폰이 알아서 인식해 주는 기능이 첨부된다고 한다. 둘째는 내년부터 '스냅드래곤 820'이라는 프로세스를 사용하는데 이로 말미암아 인터넷 연결도 빨라지고, 헤드폰 없이 스피커만으로도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지게 하는 VR(가상현실)이 업그레이드되며 보안 기능을 지금 보다 향상시키기 위한 지문 인식 기능까지 강화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만일 스마트 폰 사고 싶으면 내년에 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건 그렇고 사실 스마트 폰 기능이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지만, 막상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고 귀찮은 건 바로 배터리 충전 문제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됐다고 한다. 그것도 단 30초 만에 충전 완료한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내용인 즉 미국 밴더빌트대학의 연구진이 '양자점(quantum dots)'을 사용해 충전 속도를 극단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보도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양자점이란 인간의 머리카락의 1만분의 1 보다 더 얇은 반도체 물질로 된 소립자인데 여기에 변형을 가하면 전하 생성 능력과 같은 특별한 특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황광철을 사용해 양자점을 만드는 방법까지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지긋 지긋한 배터리 충전을 30초 만에 해결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실제 어느 정도까지 개발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 단위로 충전하고 며칠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미래의 배터리 기술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싶다. 아무튼 향후 스마트 폰 및 배터리의 변신이 어디까지 이루어질 지 궁금할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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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