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19.6℃
  • 맑음충주 18.7℃
  • 맑음서산 18.4℃
  • 맑음청주 19.5℃
  • 맑음대전 20.2℃
  • 맑음추풍령 19.1℃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21.4℃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20.3℃
  • 맑음홍성(예) 21.0℃
  • 구름많음제주 18.2℃
  • 구름많음고산 16.8℃
  • 맑음강화 18.6℃
  • 맑음제천 18.0℃
  • 맑음보은 18.7℃
  • 맑음천안 19.2℃
  • 맑음보령 20.6℃
  • 맑음부여 18.9℃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7.30 09:38:24
  • 최종수정2015.07.30 09:38:21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IT는 이제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기술(Infra Technology)이다. 오늘은 향후 세계를 끌고 갈 IT 기술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미래 IT 기술에 대해 물어보면 대다수가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자율자동차 등과 같은 스마트 기계, 대량의 데이터에서 새로운 정보를 추출해 내는 빅 데이터, 가상의 공간에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같은 컴퓨터 자원을 두고 필요할 때만 접속해서 필요한 기능을 빼내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금융 창구 일을 모바일 기기로 대체하여 결제, 대출 등을 해 주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 기계가 사람과 같이 추론 능력 등을 갖춘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기, 도시의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의 모든 정보를 교환하는 스마트 시티, 쇼핑전문가가 추천 상품을 골라 추천해 주는 쇼핑형태인 큐레이션 커머스 및 드론(Drone) 등을 들 것이다.

이 중 요즘 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이 바로 드론일 것 같다. 드론이란 그 뜻이 본래는 '(벌 등이)왱왱 거리는 소리' 또는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란 뜻인데 한마디로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이다.

처음에는 공군기나 고사포, 미사일의 연습사격에 적기 대신 표적으로 사용되었으나 '13년 아마존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배송 서비스를 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카메라가 달려 촬영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장난감을 좋아하는 성인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장난감이다.

활용범위도 정찰 등을 할 수 있는 항공 분야, 아마존처럼 시속 80km로 비행하여 택배를 행해 주는 분야 그리고 문화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문화 분야는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지리적인 한계 등으로 접근 할 수 없었던 곳 등을 비행하면서 보다 폭 넓은 문화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본이 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 교량 등의 안전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드론의 활용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스마트 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싼 가격대의 드론 하나 구입하여 놀아보세요. 재미있어요~~.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