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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30 09:38:24
  • 최종수정2015.07.30 09:38:21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IT는 이제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기술(Infra Technology)이다. 오늘은 향후 세계를 끌고 갈 IT 기술이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미래 IT 기술에 대해 물어보면 대다수가 사물인터넷(IoT), 3D 프린팅, 자율자동차 등과 같은 스마트 기계, 대량의 데이터에서 새로운 정보를 추출해 내는 빅 데이터, 가상의 공간에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같은 컴퓨터 자원을 두고 필요할 때만 접속해서 필요한 기능을 빼내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금융 창구 일을 모바일 기기로 대체하여 결제, 대출 등을 해 주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 기계가 사람과 같이 추론 능력 등을 갖춘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기, 도시의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의 모든 정보를 교환하는 스마트 시티, 쇼핑전문가가 추천 상품을 골라 추천해 주는 쇼핑형태인 큐레이션 커머스 및 드론(Drone) 등을 들 것이다.

이 중 요즘 미디어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이 바로 드론일 것 같다. 드론이란 그 뜻이 본래는 '(벌 등이)왱왱 거리는 소리' 또는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란 뜻인데 한마디로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이다.

처음에는 공군기나 고사포, 미사일의 연습사격에 적기 대신 표적으로 사용되었으나 '13년 아마존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배송 서비스를 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카메라가 달려 촬영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장난감을 좋아하는 성인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장난감이다.

활용범위도 정찰 등을 할 수 있는 항공 분야, 아마존처럼 시속 80km로 비행하여 택배를 행해 주는 분야 그리고 문화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문화 분야는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지리적인 한계 등으로 접근 할 수 없었던 곳 등을 비행하면서 보다 폭 넓은 문화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본이 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 교량 등의 안전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여러 가지로 드론의 활용에 대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스마트 폰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싼 가격대의 드론 하나 구입하여 놀아보세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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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