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22.0℃
  • 맑음서울 23.3℃
  • 맑음충주 21.1℃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3.1℃
  • 맑음대전 22.6℃
  • 맑음추풍령 21.1℃
  • 맑음대구 24.7℃
  • 흐림울산 23.1℃
  • 맑음광주 23.6℃
  • 맑음부산 26.3℃
  • 맑음고창 22.8℃
  • 맑음홍성(예) 23.3℃
  • 흐림제주 25.5℃
  • 흐림고산 25.2℃
  • 맑음강화 22.7℃
  • 맑음제천 21.6℃
  • 구름많음보은 20.0℃
  • 맑음천안 22.4℃
  • 맑음보령 23.9℃
  • 맑음부여 22.9℃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24.4℃
  • 구름많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06 17:00:37
  • 최종수정2015.08.06 17:00:35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

[충북일보] 정말 덥다. 덥다 보면 생각나는 게 공포 영화 한 편 보는 것이다. 이른바 남량특집 공포영화, 그럼 우리는 왜 공포 영화에서 무서움을 느낄 까· 이를 음성공학 측면에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공포영화의 음성 특징은 크게 두 가지 즉, 하나는 비명 소리와 같은 고음 소리 그리고 또 하나는 나직이 독백할 때나 대화시의 음성 특징으로 나눌 수 있다.

공포감은 두 군데 모두에서 발생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우선 간단한 음성 분석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할 것 같다. 공포 영화에서 필요한 음성 분석 도구는 음 높이, 음에 실리는 힘, 그리고 주파수 변화와 관련된 지터(jitter), 진폭 변화인 짐머(shimmer), 잡음 대 배음비인 NHR(Noise - to - Harmonics Ratio)등을 들 수 있다.

여기서 지터, 짐머, NHR등은 음색과 관련된 음성 분석 요소이며 음색은 공신력과 연관이 되어 있다. 다시 말해 똑같은 뉴스라도 음색이 높은 사람이 뉴스를 진행하면 보도 뉴스 내용에 대한 공신력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공포 영화를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나직이 혼자 독백하는 대사나 대화 시 겁이 나는 대사 등은 음색수치가 좋아야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 예로서 , '인형아, 나중에 다 죽이고 우리 둘이 잘 살자', '이 동영상 보면 죽는데..언닌 내 말 못 믿잖아' 등과 같은 문장의 음색이 높다면 이 말에 대한 공신력이 높아져서 실제 그런 일이 일어 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이것이 결국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비명 소리와 같은 고음부는 음 높이가 높아야 하고 여기에 실리는 힘이 함께 높아야 공포를 느끼게 된다. 이때 비명 소리의 특징상 음색은 거칠어야만 함은 물론이다. 따라서 공포 영화를 보게 되면 음 높이가 높고, 여기에 힘이 팍 실리는 비명소리, 또 하나는 나직이 나누는 대화 등에서 느끼게 되는 공포감이 함께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철에 더위를 식히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하고 싶은 것은 공포영화의 흥행에 성공한 여배우들은 모두 지금 언급한 내용에 충실하였다는 것이다. 역으로 흥행에 실패한 여배우들은 이 같은 내용에 충실치 못한 음성을 보였다는 것이다. 한 예로 '악!!!'하는 비명소리의 음 높이는 높은데 여기에 힘이 안 실려 있다면 누가 공포를 느낄 수 있을까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