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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역세권 아쉽지만 바이오밸리는 계속"

바이오밸리 지속 추진의지 밝혀

  • 웹출고시간2013.10.07 16:21:13
  • 최종수정2013.10.07 16:20:36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충북의 바이오밸리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이 지사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오송역세권과 관련 도의 입장을 정리했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더 이상 추진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역세권사업은 중단되더라도 바이오밸리 전체가 그로 인해 없어지거나 무산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도가 추구하는 바이오밸리는 역세권과 제2산단, 첨복단지, 제1산단을 포괄하는 오송 바이오밸리 뿐만 아니라 제천의 한방바이오밸리, 옥천의 의료기기바이오밸리, 괴산의 유기농 바이오밸리가 합쳐진 개념"이라며 "역세권에 포함됐던 의료관광 위주의 바이오밸리기능을 오송 제2산단으로 이관하면 결국 충북도의 바이오밸리 기능은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최근 막을 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과 관련, "지난 해보다 한 단계 격상된 중국 측 인사가 방문하는 등 유학생 페스티벌이 이제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외형 위주의 행사가 아닌 '선택과 집중'에 의한 행사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통합청주시 행정정보시스템 구축비용 등 주요사업의 정부예산 미반영과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방안 마련과 관련해서는 당부했다.

그는 "정부예산이 국회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주 중으로 통합예산 관련해 안전행정부, 여야 예결위원들과 지역 국회의원들, 주관 부처 장관 등을 만나 2가지 사안에 대해 확실한 입장 전달과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했다.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 "이번 국정감사는 도정 전반에 대해 포괄적으로 질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실국장들이 신경을 써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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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