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역세권개발 포기땐 이 지사 주민소환"

주민대책위, 도청서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3.04.10 19:1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역세권개발 주민 대책위원회가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KTX오송역세권 개발사업 예정지 주민들은 10일 "오송역세권 사업을 공영개발로 추진하지 않거나 포기한다면 (주민을 현혹한)이 지사를 주민소환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송역세권주민대책위원회는 이날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충북도의 정책만을 믿고 지난 9년을 기다렸다"며 "더는 주민을 우롱해 재산권 행사금지 같은 불이익을 주지 말고, 역세권 개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어 "도는 '부동산 경기가 안 좋다', '집값이 비싸다', '주민들이 개발을 반대한다' 등의 핑계를 대면서 잘못을 회피하고 있다"며 "차라리 민간 사업자를 찾지 못한 관련 공무원들의 무능함을 인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역세권 개발사업을 포기한다면 이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과 민사소송을 벌이겠다"며 "다음 달 3일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도 원만히 개최하지 못하도록 실력 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주현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