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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6 19:18:40
  • 최종수정2013.10.06 19:18:40
○…충북도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을 백지화한 가운데 도내 일부에서 다소 해괴한 균형발전 논리를 제시하고 있어 소지역 간 갈등을 예고.

특히 도내 남북부권 도의원과 일부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오송에 대한 집중 투자보다는 도내 전역에 대한 고른 투자가 필요하다는 논리를 제시.

이에 대해 지역 경제단체 임원들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은 전국 유일의 KTX 분기역 개발효과를 국토 X자축 Y변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중심축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민주당 소속 일부 선출직들의 주장은 민선 3기 이원종 지사 시절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었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

이어 "오송역 주변이 허버벌판인데 어떻게 북청주역을 개발하고, 청주공항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로 이어지는 Y축 벨트를 어떻게 완성한다는 말인가"라며 "일부 선출직들이 내년 지방선거라는 눈 앞에 이익에 몰두해 엉뚱한 논리를 굽히지 않는다면 반드시 도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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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