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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3.31 17:1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 5기 충북도의 핵심 개발사업인 오송 역세권 개발이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사업초기 개발방향을 설정한 바이오밸리사업추진단 책임론이 급부상할 전망.

특히 역세권 개발방향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상당수 언론이 깊은 우려와 함께 개발컨셉의 전환 등을 촉구했음에도 바이오밸리사업추진단은 이를 외면한 채 마이동풍(馬耳東風)식으로 일관.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이미 10년 가까이 표류했던 역세권 개발사업이 민선 5기 출범 이후에도 진척되지 않은 채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를 명확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그동안 수질오염총량제 적용대상 및 경제자유구역 제척 등과 관련한 문제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허송세월로 일관한 것은 역세권 주민들의 피해는 물론이고, 도 행정에 대한 불신까지 초래했다는 점에서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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