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역세권개발사업 첫 투자 접수됐지만…

민간사업자 무리한 요구에 충북도 '난색'

  • 웹출고시간2013.09.01 18:59:42
  • 최종수정2013.09.02 10:00:59

오는 6일 민간사업자 공모가 최종 마감되는 KTX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처음으로 투자 참여 신청서가 들어왔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출자 분담액을 변경해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실제 참여 여부는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부동산 개발업체 A사가 공식적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많은 부동산·금융업체가 관심을 보였으나 실제 사업 신청서 제출로 이어진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 업체는 51대 49인 지자체와 민간기업 출자분담액 비율을 반대로 변경하고, 미분양 토지를 도와 개발공사가 전량 책임져달라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출자율이 49%가 되면 미보상 토지에 대한 강제수용이 불가능해진다"며 "특정업체를 위해 공모조건을 변경할 수도 없어 현재로선 A사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중순만 해도 역세권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대기업 계열 건설사 2∼3곳이 있어 공모기간을 연장했으나 현재로선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는 기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후속대책은 공모 기간이 끝난 뒤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