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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5 19:03:38
  • 최종수정2015.08.05 17:23:10
KTX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재추진 될 전망이다.

25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역 주민들에 의해 오는 30일까지 청주시에 환지개발 방식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는 제안에 필요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예정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주 동의와 전체 토지 소유자(470여명)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하는 도시개발법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지금까지 토지 소유자의 63%가 사업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는 개발 면적을 애초 구상했던 95만7천㎡에서 71만3천㎡로 축소했다. 환지 개발에 반대하는 지역을 사업 구역에서 제외한 것이다.

추진위는 시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조합 설립, 실시계획 인가, 환지계획 인가, 착공, 준공, 환지처분 인가 등 일련의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제로 사업 기간을 4년으로 잡고 있다.

추진위는 법적 요건은 갖췄지만 토지주 동의는 계속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에 찬성한 토지주들은 환지로 개발하면 자기 땅이 도로·공원·녹지·체비지 조성 등으로 줄어들지만, 개발 후 지가 상승으로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송역세권개발사업은 지난 민선3기부터 민선5기 충북도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오다가 지난 해 중단했다.

도는 2011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오송역세권을 민간자본으로 개발하기 위해 2번에 걸쳐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으나 비싼 땅값과 건설경기 침체에 막혀 소득을 얻지 못했다.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지분의 51%를 출자하는 부분 공영개발로 전환, 3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으나 이 역시 무위에 그쳤다.

주민들은 2005년 오송신도시 기본계획 수립 때부터 거론된 오송역세권 개발이 지난 해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자동 해제로 무산되자 자체 개발을 추진해 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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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