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진순)는 18일 여성회관에서 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예비군 대원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진천읍 새마을부녀회 20여명은 이날 삼계탕, 김치전, 닭발 및 각 종 과일 등을 손수 만들어 대원들에게 제공했다. 이진순 회장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을지훈련에 보람된 일을 하게 돼 비록 고단하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하다"고 말했다.박희수 진천읍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적극적으로 훈련 참가자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봉사단체들의 활동이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는 12~6월14일까지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제2기 진천군 여성대학을 개강한다.여성대학은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과 사회참여 욕구의 증대에 따른 여성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12일 개강될 여성대학은 관내 여성 60여명의 교육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충청대학 김준환 교수가 '현대사회와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여성대학은 9강좌로 이루어졌으며 감성 리더십 역량개발과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대화기법과 경청스킬,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 등 여성 지도자의 역량제고를 위한 다양한 강좌로 운영된다.또 '진천지역 바로알기' 문화탐방이 계획돼 진천을 잘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진천을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이화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을 위해 평생교육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매년 여성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여성의 건전한 의식함양을 통해 진천을 위해 솔선하는 여성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여성회관 내에 취업정보센터에서는 22일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하고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취업과정에서 겪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와의 문제를 인식하고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관내 경력단절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조직생활, 직업의식, 국민연금에 관련된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3일 오후 4시부터는 관내 3개 기업체(세미텍, 예스, 제이에스세라믹)의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320명을 취업목표인원으로 설정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취업한마당, 취업준비교육 등 다양한 취업관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여성회관에서는 올해 제1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15~3월2일까지 15과목에 255명을 모집한다. 제1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3월5~6월30일까지 운영되며, 기술교육 12개과목(홈패션, 의류제작, 미용, 밑반찬, 한식조리사, 양식기능사, 요리교실, 떡강좌, 퀼트, 화훼장식사, 홈베이킹교실, 가정커트)과 교양교육 3개과목(가요교실, 서예, 댄스스포츠)으로 운영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에는 2과목(홈베이킹, 떡강좌)을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추가적으로 밑반찬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격 취득과정 수료자는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여성회관내 설치된 취업알선 창구를 활용하여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회관에서는 모든 여성들이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정책팀(☎ 539-3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는 12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관내 11개 여성단체 회장과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진천건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방과 후 아동들의 하교 시간대에 학교주변, 어두운 골목길, 위험지구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며 아동과 여성 보호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또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구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제2기 진천군 여성대학 운영, 회원교육과 임원교육 등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여성주간 기념행사, 여성대회 등을 통해 여성의 활동사항을 널리 홍보하고 더욱 많은 여성들이 여성단체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알찬 행사를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한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여성단체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 진천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며 "올해도 지난해 이어 진천시 건설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각 단체 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