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고졸 취업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계속교육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성인학습자가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이 학사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대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대학으로써 성인학습자에게 만학의 기쁨을 누리게 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정규학위과정 성인학습자반을 기존 2개학과(경영과·경찰행정과)에서 사회복지행정과와 호텔조리제빵과를 추가 확대 운영함으로써 성인학습자의 문호를 더욱 넓혀 지역인재 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상완 평생학습지원센터장은 "오늘날 우리는 융·복합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의 물결 속에 필요한 지식과 구성원의 능력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선 끊임없이 배워야하고 100세 시대의 라이프 사이클을 대비하여 취·창업 멘토링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성인학습자 지원 계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강동대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수행을 통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고등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우수한 프로그램 개설 등 지속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중 유니테크(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Uni-Tech) 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한 대학이 충청대와 강동대 등 2곳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예비신청을 받은 결과 50개 전문대가 참여했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마감결과 일부 전문대학들이 특성화고와 기업과 사업단 구성을 하던 중 협약 체결에 실패해 중도 포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실질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전문대학 교수, 연구기관,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이달 말 16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유니테크 사업은 4년제 대학의 고교교육 정상화 사업과 비슷한 것으로 전문대들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며 "이 사업에 선정되면 학생수급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대학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직속기구△김상덕(치위생과) 대외협력실장 △류정숙(치위생과) 특성화사업단장◇행정부서△강선경(주얼리디자인과) 교무처장 △황재문(보건의료행정과) 기획홍보처장 △이인숙(간호과) 학생처장 △남후남(패션디자인) 입학처장 △김상덕(치위생과) 사무처장 △강영욱(호텔외식산업과) 산학협력처장◇부속기관△석춘희(레저스포츠과) 산학협력단장 △박명숙(치위생과) 도서관장 △김미진(유아교육과)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최은녀(간호과) BLS센터장 △정상완(경찰행정과) 평생교육원장
[충북일보] 음성의 강동대학교가 서원대에 이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휴업했다.강동대에 따르면 메르스를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휴업한다고 밝혔다.강동대 관계자는 "대학 내 학생 등 구성원 중에 메르스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메르스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2일간 예방 차원에서 수업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강동대는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와 인접해 있다.충북도내에서는 서원대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을 자율학습 기간으로 정해 현재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데 이어 강동대까지 2개 대학이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서원대는 경기도에서 통학하는 학 학생이 메르스 1차 양성 확진자와 접촉으로 정밀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휴업했다.강동대에 이어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통학학생이 많은 도내 타 대학도 휴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내 대학들의 휴업사태는 확산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은 지난 16일 KBS 스포츠월드(옛 88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K-뷰쳐 미용 컨테스트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5 K-뷰쳐 미용 컨테스트에는 약 1천3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강동대 뷰디코디네이션과 25명의 학생들은 전공수업 및 동아리 활동으로 기획한 작품으로 참가했다. 수상부문을 살펴보면 피부(스웨디쉬 매뉴얼 테크닉)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9명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미용 컨테스트 결과 금상 12명, 은상 10명, 동상 3명을 배출했다.이번 K-뷰티 미용 컨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강동대 뷰티코디네이션과가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명실상부하게 우위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광고홍보제작과 김윤식 겸임교수가 감독한 단편영화 '설화(THE STORY OF SNOW)'가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37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설화'는 지난 13일부터 개최된 제68회 칸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현지로부터 독특한 영상미와 날카로운 주제의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윤식 교수는 "연이어서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강동대학교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모스크바영화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제로서, 지난 1990년 우리나의 임권택 감독의 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에 출연한 강수연씨가 여우주연상을 받아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간호과는 26일 본교 공산기념관 강당에서'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엄성과 봉사정신 등 숭고한 간호정신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류정윤 총장 및 카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김남초 교수, 이인숙 학과장을 비롯해 간호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320여명이 참석해 선서에 나선 학생들을 축하했다. 선서식은 2학년 120명을 대표해 정연우 학회장의 선서를 시작으로 핀 수여식,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간호과와 실용음악과 1학년 학생들이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지었다. 류정윤 총장은 격려사에서"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순백의 백합과도 같은 고귀한 사랑의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앞으로 환자들 곁에서 보살펴주며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강동대 간호인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 BLS 교육센터가 내달 30일까지 응급구조원(의료인 18명)과 의용소방대원(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BLS(Basic Life Support:기본인명구조술·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과 응급구조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기본인명구조술 교육으로 대처능력을 함양키 위해 실시한다.강동대 BLS 교육센터는 지난해 8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식적 BLS 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교직원 및 지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실행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강동대 관계자는 "사회적 책무와 공헌을 위해 이번 의용소방대원의 인명구조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강동대학교에 6인조 남성 음악 그룹 틴답의 니엘과 천지가 새내기로 입학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일 열린 입학식에서 틴탑의 니엘(본명 안다니엘)과 천지(본명 이찬희)가 15학번 새내기로 참석했다. 니엘과 천지는 2015학년도 강동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원준) 수시모집(일반전형)에 응시해 일반학생과 동일한 선발과정을 통해 당당히 최종합격의 기쁨과 15학번 새내기 주인공이 됐다. 니엘과 천지는 다수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니엘은 최근 첫 솔로앨범 'oNIELy'의 타이틀곡 '못된 여자'로 요즘 핫 아이콘인 미스 충북출신 유승옥과 함께하며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틴탑은 연예기획사 티오피미디어 소속으로 신화의 앤디가 발굴해 2010년 7월 MBC'쇼! 음악중심'에서 '박수'로 데뷔했다. 같은 소속 연예인으로는 앤디, 백퍼센트, 박동민 등이 있다.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는 가요계 선후배이면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학과장 김원준 교수와 틴탑의 니엘과 천지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2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 및 대운동장에서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등 2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원준) 재학생의 축하공연,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1천657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졸업생 중 전체수석은 보건의료행정과 김혜란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외에 과수석, 공로상, 특별상 등 111명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류정윤 총장은"여러분 모두는 각자 삶의 드라마에서 단 한 명의 주인공"이라며 " '나로 인해 세상이 바뀐다'는 의식으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이번 제20회 학위수여식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2만7천3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되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취업지원관'사업에 2012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취업지원관 사업은 취업상담, 취업프로그램 운영실적, 취업률 등을 종합 평가해 차년도 사업 선정시에 반영된다. 특히 2015년 사업에는 중부권(충북·대전·충남권)에서 약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12개 대학이 선정됐다.현재 취업지원관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클리닉,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알선 등 취업준비생의 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 학생의 취업지원시스템이 더욱 견고히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윤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에도 '대학취업지원관'사업에 선정돼 학교목표인 취업률 80%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 우수기업으로 취업이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 류정윤 총장과 실용음악과 학과장 김원준 교수는 지난 24일 음성경찰서장(서장 홍기현)으로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류정윤 총장은 참된 인재 양성에 힘써온 교육자로서 음성지역의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특히 가을철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광역순찰 등의 치안활동 협조로 음성군의 안전에 보탬이 된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김원준 교수는 음악인으로서 후학양성의 기틀을 마련할 뿐 아니라 지난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음악 재능기부로 음성군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1학년 Sweet&light팀(김경민·김승렬)이 지난 1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개최된 제2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1987년 8월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한 뒤 11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유재하의 음악을 기리는 취지로 매년 열리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팀이 도전해 본선 경쟁이 치열했으며,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인 가수 조규찬, 고찬용, 김영우, 정영원, 김형석, 전태관 등이 심사위원이며, 스윗소로우 맴버 성진환과 가수 오지은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스위트 앤드 라이트(Sweet & Light)팀의 기타 김승렬과 보컬 김경민은 '그 남자'라는 자작곡으로 대회에 참가해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경민 학생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재밌게 풀어서 많은 공감을 얻고, 희망적인 노래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대학교 수시 2차 접수기간은 4~18일이며, 실용음악과 실기고사는 이달 27일부터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ㆍ기본심폐소생술)교육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6일 홍익관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신상수 음성소방서장, 김홍범 음성군 보건소장, 홍기현 음성경찰서장 등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 및 강동대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BLS교육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BLS교육센터는 학교 내 안전의식 고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실행력 등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공식적인 BLS교육 센터로 지정받아 이번에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개소식에 참석한 교직원, 학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행력을 전문 강사로부터 점검받았다. 류정윤 총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에 관한 의식과 교육의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BLS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교육으로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BLS교육 센터는 강동대학교 교직원, 재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교육을 실습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6일 학교 경천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정대철 상임고문을 초청해 재학생 100여명에게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한국인의 정치의식구조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현재 한국정치문화를 분석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개선해야할 것을 설명했다.특강내용으로는 한국인의 정치의식 구조 및 배경을 분석해 △유교의 유산 △농경문화의 영향 △한국정치사의 불안과 위축 △토속적인 종교관인 샤머니즘의 영향 △서구사상의 영향으로 요약했다.또한 한국정치문화의 의식구조의 특징과 경향으로는 민족주의, 권위주의, 명분주의, 편협주의, 정치적 감상주의, 배타성, 정치의식구조의 유동성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해석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초청특강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제로 "단기적으로 법률과 제도를 민주적으로 고쳐 나가고, 장기적으로는 권위주의, 명분주의, 편협주의, 정치적 감상주의, 배타성은 수정·보완해 민주주의 국가로 한층 도약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강동대학교 관계자는"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특강으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의식 함양, 정치 참여 활성화 등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본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방면의 인사를 초청해 알찬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