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인구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7일 기획감사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행정복지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5개 부서로부터 2017년 주요성과,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수시책 순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기반조성과 새로운 음성 100년을 위한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위주로 보고회가 이뤄졌다. 이필용 군수는 "새로운 음성 10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에 위치해 있으며 편리한 교통망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15만 음성시 조기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기반조성 개선과 그동안 추진한 주요현안사업이 정상궤도에서 무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모아 집중해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년 연속 지방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음성품바축제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선정 △2016년도 정부혁신(정부3.0) 우수기관 선정 △2016년 행복홀씨 입양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6년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고용률 도내 1위(69.4%), 도내 무역흑자 2위(도내 수출 11%차지) △지역 균형발전 각종 공모사업 선정(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 등 31개사업 232억 원 확보) △7천147억 원의 투자유치와 19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 이러한 성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잘 대처해 군정을 추진해준 공직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 군수는 "업무보고만으로 그치지 말고 내 부모, 형제가 행복한 음성에서 살도록 해야겠다는 자세로 군민이 행복해 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27일 대소면 내 유동광고물에 대해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음성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아파트와 상가 등 분양의 과다경쟁에 따라 가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 전단지,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정비 대상은 대소면 내 도로와 상가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 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로, 특히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무분별하게 설치한 불법현수막을 집중 제거했다. 군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방해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현수막은 무계고 철거하고 상습 위반자에게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상습위반자에게 약 1천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모두 122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8천6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지난달 16일 자동차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영치예고문을 발송하고 자진납부의 기회를 제공했음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아 읍·면 공무원과 합동으로 새벽에 일제 영치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관내 전 지역을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되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체납된 지방세를 조속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이 행복한 음성! 아동친화도시 조성'이란 주제로 아동친화도시 전략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아동전문가, 아동시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강동대 유아교육학과 최철용 교수의 '아동친화도 조사결과에 따른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조사 설문의 6개 영역을 조별 토론 주제로 선정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 토론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음성군 아동 정책 제안,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의 아동친화도 등 6개 영역에 대해 모둠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모둠별 3개의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군은 이날 토론을 통해 발굴된 정책제안, 건의사항, 아동정책 전략사업 선정은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옴부즈퍼슨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음성군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 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회에 나온 의견 수렴을 통해 아동이 주체가 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취약계층이나 법률지원에서 소외된 음성군민들을 위해 오는 27일 음성군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농·어촌지역과 장애인시설, 산간벽지 등 공단 방문이 어려운 법률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변호사와 공익법무관이 직접 방문해 법적분쟁에 대해 상담해주는 원스톱(One-Stop) 법률구조 서비스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임금 체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 개인회생 및 파산문제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법률문제를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제외), 별도 사전예약 절차 없이 음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피아노 앙상블로 만나는 '음성의 소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부터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을 통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돼 오던 가락과 소리를 채록해 현재 음성읍·대소면·삼성면·감곡면 지역의 소리 260여 곡을 음성의 소리 기록물에 담아냈다. 음성의 소리는 우리의 삶이 녹아 있는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등의 전승민요로 구성돼 있으며, 이러한 전승민요와 소리사설은 향토민속문화적으로 훌륭한 가치를 지닌다. 이번 공연은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이 완료된 감곡면, 삼성면, 대소면, 음성읍 등 4개 지역의 소리를 피아노 앙상블 버전으로 편곡해 음성의 소리와 유사한 의미를 담고 있는 유명 클래식 음악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곡가 김보현(서울대 출강)의 편곡으로 새롭게 편곡된 는 아트앤소울 피아노 앙상블의 연주로 공연된다. 피아노 앙상블은 피아노, 제1 바이올린, 제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다섯 악기로 구성되며 피아노 조현영(아트앤소울 대표)과 제1바이올린 김성혜(국민대 교수), 제2바이올린 전재성(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비올라 윤진원(경희대 교수), 첼로 황소진(충북도립교향악단 수석)의 화려한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금왕읍·소이면·원남면·맹동면·생극면 지역의 소리 기록화사업을 실시해 음성군 9개 읍·면의 소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음성군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민들의 공감을 통한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9월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피아노 앙상블로 만나는 음성의 소리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선정을 통해 합창 공연 2회와 피아노 앙상블 공연 3회로 구성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10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의 신고 납부기한을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3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임시공휴일(2일), 추석 연휴(3일~5일), 대체공휴일(6일)로 인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장기간 휴일이 이어짐에 따라, 당초 10일인 신고납부기한을 13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음성군에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을 신고 납부하는 1천738여 명의 사업자(법인·개인)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달 말일이 납부기한인 재산세(주택분·토지분), 담배소비세는 토요일(9월 30일) 및 임시공휴일 지정(10월 2일)에 따라 10일이 납부기한이 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이번 신고납부기한 연장 조치는 10월초 장기간 휴일로 지방세를 신고하는 납세자가 불편이 없도록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납세편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에는 2천200여 개가 넘는 기업체로 인해 공장 등 건축 인허가 및 다양한 지역 개발과 관련해 각종 규제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숨은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9월 자치법규를 일괄 정비하고 있으나 자체적인 대처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적극 활용해 기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통해 문제되는 규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제도는 기업체 등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기하는 규제 및 애로에 대해 기업의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소관부처와 협의해 규제 및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홍보부족 및 제안 절차에 일반 군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음성군에서의 제안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일반 기업인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중기청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군민들로부터 제안 받은 규제에 대해 직접 제안을 올리고 제안자에 대해 검토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제도 개선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소속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동참해 5일장이 열리는 기간에 맞춰 2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26일 삼성시장, 27일 음성시장, 28일 대소· 감곡시장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전 군민이 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시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거래행위 및 위조상품 추방 등의 캠페인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한 추석맞이 계량기 특별점검 및 전통시설 내 전기, 소방, 설비 등 안전점검을 통해 시장을 찾는 많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보다 활기찬 전통시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십시일반으로 마음과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2016년에는 음성시장·대소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했고 2017년에도 대소시장 주차장 조성, 삼성시장 공연장 조성, 무극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음성·감곡시장 활성화 용역시행 등 전통시장 내실화를 위해 적극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배움 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개강한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은 거의 모든 강좌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며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 도서관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는 유치부 학생을 위한 동화 속 연극놀이와 영어동요,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독서논술 수업이 있고 성인을 위한 수업으로는 홈패션, 문인화, 서양자수 및 중국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취미생활 뿐 아니라 외국어 공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음성군청 평생교육팀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와 연계해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거점 학습장소로 이용되며 동화구연지도사 수업이나 경제교육 보드게임, 에니어그램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일요일과 휴관일을 제외하고는 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골라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평생학습과 정선구 과장은 "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진정한 평생교육 진흥과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무분별한 지하수 이용 및 개발을 방지하고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보전·이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1년간 지하수시설 사전조사 및 관련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용량을 검침해 1천635개 시설에 지하수 이용부담금 2천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대상은 식당, 목욕탕, 세차장, 개인사업장 등의 일반 생활용수와 생산설비 가동에 사용하는 공업용수 등이다. 다만 생활용수 중 가정생활용, 농·어업용, 학교시설용, 사회복지시설용,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비상급수용, 지열냉난방용 중 재입주하는 경우에는 부과 대상에서 면제된다. 부과금액은 한강수계물이용부담금 고시가의 50%인 톤당 85원을 월간 지하수 사용량에 곱한 액수다. 수입금은 지하수수질 보전 관리비용, 오염지하수 정화사업 및 원상복구 비용, 지하수 보조관측망의 설치 운영 등에 사용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행정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민간감시원 6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음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민간감시원과 합동으로 음성공공하수처리시설(7천 t/1일), 금왕공공하수처리시설(6천 t/1일), 대소공공하수처리시설(6천 t/1일)과 금왕공공하수처리시설(2천 t/1일) 증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음성군과 민간감시원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와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관리대행업체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수질오염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음성군 공공하수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관리대행업자 ㈜두현이엔씨와 ㈜홍익기술단은 2016년 9월 1일부터 운영 중으로 2018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운영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금왕읍 금석로 80, 4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5년간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시설장을 포함한 2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음성군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 8월 기준 7천433명으로 가족지원센터의 개소에 따라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위해 가족상담,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역량강화사업,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에 다각도의 지원을 하여 장애인가족의 권리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1만5천624건에 4억1천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한 자동차가 부과대상이다.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매매, 소멸 등 소유자가 변경된 때에는 소유기간별로 일할 계산돼 고지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해 환경개선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되는 쾌적한 환경의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나 올해는 이날이 토요일이고 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추석연휴로 인해 내달 10일까지 연장된다.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간단e납부'서비스로 전국 모든 은행창구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등에서 통장이나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납기 마지막 날에 일괄 출금·납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창호 심리학 박사를 초청해 '무엇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가'라는 주제로 9월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특강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키워드와 재미있는 심리학 실험, 타인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법과 심리학 상식 등을 특유의 재치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최 박사는 KBS 아침마당, 여성공감, SBS 라디오 이숙영의 파워에프엠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그의 주요 저서는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사이코 실험실', '마음을 움직이는 77가지 키워드', '창의적인 사람들의 7가지 반란'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특강 외에도 조동진 음성생활음악협회원의 기타연주가 함께 진행돼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반기문 아카데미는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화(871-3142)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eumseong.go.kr)로 신청하면 강의 개시 전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는 반기문 아카데미에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동소비생활센터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게 소비정보를 제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소비자 피해상담을 진행해 소비자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군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증평지부 소속 임직원 2명을 배치해 소비자 상담을 진행했다.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와 대처방법, 주의사항에 대한 홍보물 및 소비생활정보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의 피해사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과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추가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