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9일부터 1주일간 유·초 연계의 일환으로 유치원을 위한 '초등학생 급식도우미'를 실시하고있다. 원아들을 위한 '초등학생 급식도우미'는 점심시간에 원아들과 5·6학년 학생들이 짝을 이뤄 원아들의 급식 전반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유·초 연계 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고 일회적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월 마지막 주에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유치원 김해실 교사는 "평소 밥 먹는 시간이 길고 편식이 심한 유아가 형님이 도와주니 음식을 골고루 먹고 밥 먹는 시간이 단축되는 등 식습관 개선의 가능성을 보였다"며 미소를 지었다. 유아 권세진 양은 "오빠, 언니들이 천천히 꼭꼭 먹으라고 친절하게 말해줘서 더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원아 뿐 아니라 초등학생의 친사회적행동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로 상호 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매현분교장(교장 남영우)은 13년째 '야간 학교교육설명회'를 개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학교교육설명회는 농사일로 바쁜 농촌현실을 반영, 야간에 학교교육설명회를 가짐으로써 교육공동체인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매현분교만의 특별한 학부모 행사다. 지난22일 오후7시 열린 야간 학교교육설명회에서는 2016학년도 학사일정 및 방과후학교 운영 안내,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날 학부모와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자녀교육에 동참, '꿈·희망·행복을 가꾸는 참(CHAM) 달천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백진호 학생 어머니는 "농삿일로 바쁜 농촌현실을 감안해 야간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학교교육설명회를 열어 좋았다"며 "올 매현분교의 교육활동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는 16일 오전 10시 학교 달천마루 강당에서 졸업 기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제66회 졸업식을 기념해 열린 이번 작은 음악회는 충주시 직장인 밴드 '기분전환'팀의 식전 축하 공연과 졸업생들과 밴드가 함께 하는 '졸업 공연' 등 기존의 딱딱한 졸업식 문화에서 탈피한 의미 있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밴드 연주와 어우러진 졸업생들의 공연은 졸업생과 재학생,학부모들에게 색다른 졸업의 의미를 부여한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계기가 됐다. 졸업생 윤준호 학생은 "저희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밴드 공연을 직접 보니 정말 즐겁고 행복한 졸업식이 된 것 같다"며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밴드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른 것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남영우 교장은 "기존의 졸업식에서 탈피한 특색 있는 졸업식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졸업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2~6학년 학생들은 17일 병설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 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상호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했으며, 바른 인성을 갖추는 밑바탕이 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조범세(6학년)어린이는 "처음에 선생님께서 유치원 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라고 하셨을 때 '그런 걸 왜하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유치원 동생들이 제가 읽어주는 동화를 재미있게 들어주는 모습에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다음에도 유치원 동생들에게 동화책을 또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영우 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병설유치원과 단월초병설유치원은 소규모 공동유치원 현장체험학습으로 15일 충주 메가박스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어린이들은 영화 관람 방법과 예절을 알고 지키며 지역사회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직접 팝콘 및 음료 등 간식을 사보며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기도 했다. 김해실 교사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예절을 알고 지키며 민주시민의 기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관람을 한 나이준 어린이는 "'뽀로로' 는 집에서도 봤는데 영화관에서 큰화면으로 보고 팝콘도 먹으면서 보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23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형과 동화를 활용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복화술 인형 '도도'를 통해 담배 노래 부르기, 담배와 도도가 친구가 되려고 하는데 담배의 해로움 때문에 친구가 될 수 없다, 동화 들려주기, 담배한테 들어 있는 해로운 물질 소개하기, 담배를 피우면 몸이 아파요, 담배랑 친구하지 않아요 등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인형과 동화의 만남을 배경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큰 인형을 가지고 동화를 통해 흡연예방교육을 하자 신기해하면서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복화술 인형 담배가 친구를 찾는 과정에서 담배의 해로움 때문에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흡연이 몸에 정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윤준호 학생은 "이렇게 몸에 해로운 것을 학생과 어른이 왜 피우는지 잘 모르겠다"며 "흡연대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남영우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를 통해 흡연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19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폴리스(SPO)를 초청, '학교폭력, SNS를 통한 사이버폭력과 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스쿨폴리스로부터 사례를 통해 직접 듣는 예방교육은 아이들에게 좀 더 직접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이 되었다. 또한 같은 날 학부모 대상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의 정의, 유형, 가ㆍ피해학생의 징후와 학교폭력 사례에 대해 스쿨폴리스로부터 직접 들었다.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사건의 처리과정도 알아보고 가정에서 노력할 점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연수가 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김지연 학부모는 "'학교폭력 멈춰'도 함께 외쳐보며 내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17일 자매결연한 SC은행 경제교육강사를 초빙, 5~6학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달천초는 전국에 있는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등학교가 결연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할 수 있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신청,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용돈사용 및 관리방법, 저축의 중요성과 과도한 소비의 폐해, 신용관리의 중요성과 금융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금융회사의 기능과 금융권 진로탐색 등에 대해 배웠고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남영우 교장은"학생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상생활에서 받은 용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다양한 지불수단에 대하여도 구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금융회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도 생각해보고 다양한 진로의 방향이 있음을 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병설유치원(원장 남영우)은 12일 충청북도 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에 소속된 기후교육 강사를 초청,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원아들은 다양한 교재교구를 활용,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와 변화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현재의 날씨를 알아보는 것에서 출발하여 변화된 기후,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법 등 교육내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우리의 행동과 기후 변화의 관계를 원아들의 수준에서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다. 기후 교육을 참관한 김해실 겨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날씨와 기후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보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어린이는 "저도 더운 걸 싫어하니까 지구도 덥지 않게 도와주고 싶어요"라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과 녹색생활실천방법을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28일 본·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어울림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친구사랑 어깨동무,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저학년, 고학년 프로그램을 달리 운영함으로써 그 효과를 높였다.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경궁 관람, 어린이 과학관 관람, 어린이 뮤지컬 관람 등을 실시해 저학년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 냄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4,5,6학년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관람을 통해 고학년 수준에 걸맞는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현민 어린이는 " 친구들과 함께 궁궐도 보고, 어린이 과학관에서 신기한 체험활동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또 가까이에서 구름빵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신났어요" 라고 말했다.남영우 교장은 "앞으로도 달천초 본·분교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특색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 1학년 학생들은 21일 매현분교장 텃밭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을 했다.이날 학생들은 지난 3월에 심었던 옥수수가 자기 키 보다도 훌쩍 큰 것에 신기해하며 옥수수 수확의 기쁨을 한껏 느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옥수수를 쪄 먹으며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김서진(1학년)어린이는 "선생님, 옥수수 따는 것이 재미있어요. 태어나서 처음 따 보아요"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학생들은 학습의 장을 매현 분교 텃밭으로 옮겨 친구들과 함께 옥수수를 따며, 자연과 친근해지고 본분교 학생들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남영우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 심성이 고운 어린이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분교장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는 15일 본교와 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어울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정서함양 프로그램, 친구사랑 보물찾기, 친구사랑 사진 공모전, 명품 요리 경연 대회 등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서함양 프로그램은 상담 전문가 3명을 초청해 파스텔 아트, 행복한 꼴라쥬, 신문지 운동회,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물 찾기, 요리 만들기, 사진 감상 등의 활동은 상호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채워졌다. 조범세(6학년)어린이는 " 친구들과 함께 보물도 찾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친구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이런 활동을 또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 남영우 교장은 "앞으로도 본·분교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는 지난3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편견 없이 수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관 확립을 목표로 마련 되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출신의 충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강사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는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언어, 노래 부르기, 전통 놀이하기, 전통 의상 입어 보기, 다문화 이해하기 등 다양한 활동과 체험 중심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남영우 교장은 "이번 다문화 교육이 일시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문화사회에서 자신과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 본·분교 학생들은 29일 매현분교장 학교 텃밭에서 감자 캐기 활동을 체험했다.이날 학생들은 올 봄에 자신들이 심었던 감자를 수확하며 기쁨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감자를 쪄 먹으며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박휘호(4학년)어린이는 "우와! 선생님, 감자가 이렇게 커요"하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학생들은 학습의 장을 매현분교 텃밭으로 옮겨 친구들과 함께 감자를 캐며, 친구간의 우정도 쌓는 시간이 되었다.남영우 교장은 "매현분교 텃밭을 활용한 본·분교 통합수업을 전개해 친환경 생태와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는 지난12일 조회시간을 이용,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타 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난타 동아리는 정서행동발달서비스 활동으로 매주 금요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하게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난타 이외에도 합창, 바이올린, 첼로, 플릇, 클라리넷 동아리도 같이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는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 활동을 뽐내기 위해 음악동아리 발표회를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학기당 1회 정기 연주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영우 교장은 "음악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편의점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위해 반찬가게 이용이 활성화하는데 따른 것이다.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다. 핫도그,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8곳이다. 도는 △조리장·조리 시설의 위생적 관리 △비위생적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 진단과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닭 꼬치, 핫바 등 편의점 조리 식품과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위생 점검 등으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