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5~19일까지 충주지역 7개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 학교별 성적 우수 졸업생과 소외계층 졸업생에게 우등상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17일 금가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19전비 작전지원전대장 장용근 대령은 성적 우수자 김선주 졸업생에게 19전비 단장을 대신해 우등상을 수여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졸업생 1명에게도 부사관단이 마련한 장학금 10만원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전투기 소음 피해지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금가초, 오석초 등 부대 인근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고 있는 19전비는 졸업생에게 단장(준장) 훈격의 우등상과 부대원들이 모금을 통해 조성한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10만원씩 7명에게 총 7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우등상을 수여한 장용근 대령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크게 키워갈 학생들의 찬란한 꿈을 19전비 장병과 군무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홀몸 노인가정 방문 및 의료ㆍ이발 봉사, 지역 초등학생 대상 수상안전교육 지원 등 평소 부대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모교 후배들을 위해 수백만원에 달하는 수업 관련 의상을 선뜻 기증한 선배가 있어 화제다.충주금가초 40회 졸업생이며 총동문회 회장인 윤광호(61)씨가 21일 모교를 찾아 강순희 교장에게 후배들을 위한 무대 의상 2종 50여벌을 기증했다. 윤광호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30여년간 의류사업(영광물산)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는 학예발표회를 앞둔 후배들에게 4종 130여벌을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응원복과 연주복 등 직접 제작한 무대 의상 2종 50여벌을 기증한 것이다.윤회장은 "원단 구입부터 디자인, 제작에 이르기까지 직접 관여하여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제작했다 "며 "이를 계기로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후배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이날 선배가 만들어준 옷을 입어본 어린이들은 즐거워하며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했다.학생회장 이수민 어린이는 "선배님의 정성이 담긴 옷을 입으니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커서 선배님처럼 후배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14~ 16일까지 3일간 부대 인근 소음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 '수상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올해 6년째 실시하는 수상안전 체험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이 물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금가초를 비롯한 부대 인근 10개 초등학교 학생 730명과 지도교사 100여명은 부대 강당에서 안보영상 및 수상안전 영상을 시청하고 수상구조법,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뒤 부대 야외수영장으로 이동해 수상안전 실습교육과 수영강습을 받았다. 이번 체험교육을 준비한 감찰안전실장 김종하 대령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시기에 소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수상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교장 강순희) 골프동아리 학생들은 11일 공군 제19전투부대 내 중원체력단련장(골프장) 필드에서 '제1회 금가 나이스샷! 골프필드 체험학습' 을 가졌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공군제19전투부대와 MOU를 맺어 교육기부로 진행된 '방과후골프수업' 지원과 관련해 새로이 진행된 필드체험으로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그동안 골프연습장에서의 활동으로 골프의 기본기를 길러왔던 학생들은 푸른 잔디가 펼쳐진 필드에서 '아이언 티샷' 과 '퍼팅' 등을 체험하고, '장타왕', '퍼팅왕' 선발 대회를 통하여 즐겁고 신나는 골프체험을 만끽하였다.이 날 골프필드체험학습에 참여한 김하영(6학년) 학생은 "필드에 나와 골프를 쳐보니, 더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골프동아리 활동은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할거에요"라며 골프동아리 활동에 대한 포부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교장 강순희)는 독도 실시간 영상관을 설치했다. 영상관 설치는K-water가 설치비를 부담하고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여 이루어졌다.영상관은 KBS에서 제작한 Contents가 인터넷을 통해 송출된다. 독도, 이어도, 금강산 등 대한민국 극지의 실시간 위성 영상과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교육 다큐멘터리, K-water의 홍보 영상이 방영된다.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살펴본 어린이들은 "독도가 우리와 더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우리 땅 독도를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금가초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이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어린이 역사교육과 국토 사랑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교장 강순희) 2학년 김리윤 학생이 지난 11일 (사)한국연설인협회 충북본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15 전국 나의주장 웅변 및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웅변부문 초등저학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민족정신계승과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리윤 학생은 '대한! 민국! 만세!'라는 연제로 요즘 TV프로그램에서 인기몰이 중인 세쌍둥이 이름(배우 송일국씨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만세)을 유관순 누나의 '대한독립만세'와 결부지어 나라사랑에 대한 힘찬 주장을 펼쳐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해부터 웅변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도전, 여러 수상실적을 냈던 김리윤 학생은 " 저의 주장을 여러 사람 앞에서 얘기할 때마다 자신감이 커졌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제일 큰 상을 받게되어 정말 기뻐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23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통합학급 친구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이 날 수업은 1년 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원활한 통합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통합학급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케익만들기’ 수업을 함께 했다.요리수업을 함께 한 김재만(특수교육대상학생, 1학년)학생은 “반 친구들과 요리를 하니 더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친구들과 요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전태리(통합학급학생, 1학년)학생은 “케익만들기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장미반 친구들이 우리보다 케익만들기를 더 잘하는 것 같아요”라며 케익만들기 수업의 만족감과 함께 “우리는 다 같이 좋은 친구예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22일 생명의전화 자살예방센터에서 강사 6명을 초청, ‘품성계발 및 자살예방’에 대해 각 학년별로 어린이들과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질병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듯이 모든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 또한 중요하다.청소년들은 가족, 친구, 선생님 등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가 단절되었을 때 스트레스의 적절한 배출구를 찾지 못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며, 나이에 맞는 건전한 성장발달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갈등상황에서 잘못된 행동이 무엇인가 알고 토론하는 교육에 참여한 6학년 민하진 학생은 “이제부터라도 평소의 나의 감정이나 생각 등을 부모님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기르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 학생과 학부모 ,교사 36명으로 구성된 ‘악기연주 동아리’는 10일 오후7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제2회 충주꿈나무 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초청받아 식전행사로 연주를 펼쳤다.다문화와 한문화가 하나의 공동체로 화합하여 합창선율을 보여주는 이번 연주회에서 금가초의 공연은 소통과 화합이라는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이 날의 공연에 함께한 구지현 학부모는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하모니가 너무 예쁘던데, 이런 뜻 깊은 무대에 금가초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이 초청되어 함께 연주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는 14일오후 다목적교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국악 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 국악교육의 활성화와 내실을 위해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륵가야금연주단이 펼친 이 날 공연은 설장구, 가야금 4중주, 판소리, 민요 타령, 퓨전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하고도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했공연시간 내내 학생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져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공연이었다. 예술강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도내 16개교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금가초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다. 공연을 연출한 관계자는 "금가초에서 펼쳐진 공연이 지금까지 방문한 학교들 중 가장 적극적이고 호응이 좋아 너무 신나고 보람된 공연이었다"며 "학생들이 계속해서 우리가락과 소리를 배우고 즐기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금가초(교장 김충선)은 지난18일 우리음악교육원의 협조로 ‘교과서 밖으로 뛰어 나온 강강술래’ 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음악교과에 나오는 강강술래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판굿, 버나놀이, 소원천 쓰기, 지경다지기, 강강술래, 문지기놀이, 풍등 날리기 등 재미있는 우리 전통 놀이들이 진행됐다.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음악공부도 하고 전통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어린이들은 상모의 움직임을 신기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진행자와 함께 추임새도 따라하며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과 계층을 전문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국에 전파해 학생들과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금가초(교장 김충선)는 20일 충주 성문화센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성폭력예방교육은 문제 상황에서 아동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저학년은 ‘도전 골든 성 게임’을 하며 어린이 범죄예방의 대처법을 알아보고, 고학년은 ‘성폭력 대처법 메뉴얼 만들기’를 팀과 함께 작성하며 성범죄와 관련한 상황별대처법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 등을 부모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갈등상황에서의 선택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아동들이 성폭력문제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고 나뿐만이 아니라 친구사랑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교장 김충선)김리윤(1학년)학생은 지난10~12일까지 충주 수안보에서 열린 제1회 수안보온천 시조문예축전에서 초등 저학년부 ‘장원(충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금가초는 당일 심사 직후 장원을 수상한 학생들의 시조작품을 해월 채현병 씨의 붓글씨로 족자를 제작, 선사해 기념하기도 했다. 함께 참가한 공다경(3학년) 학생과 공보미(4학년)학생도 ‘참방’을 수상하는 등 세 학생 모두 입상했다.이 날 ‘장원’을 거머쥔 김리윤(1학년) 학생은 “이 날 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시조를 많이 읽어보고 써보며 공부했는데요, 시조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우리의 글인 것 같아요”라며 우리 전통 시조에 자부심을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금가초는 지난 2일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3명의 강사들이 방문,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주변 안전지도를 제작했다.이날 1교시에는 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2교시에는 안전지도 제작방법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3교시에는 아동들과 직접 학교주변을 돌아보며 안전한 곳과 위험한 곳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현장 조사를 한 내용을 가지고 지도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교주변에 대해 알아보고 아동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제작해 보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곽채은(5학년)학생은 "안전지도를 제작하며 학교주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위험한 곳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금가초 1~5학년 및 병설유치원 아동들은 지난24~ 26일까지 3일간 충북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찾아가는 기후학교'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씨앗뿌리기, 대기전력 흐름을 아는 측정기 다뤄보기, 재활용품 잔디인형 만들기와 같이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병행되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다양한 학년의 아동들이 참여한 만큼 각 학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조금 더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좀 더 심화·확장 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져보고, 폐품을 활용하여 잔디인형을 만드는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