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8.10 20:0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재욱 청원군수는 1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0개 도시의 뜨거운 유치경쟁 속에서 우리 충북 오송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바이오 및 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도시로 확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치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15만 청원군민과 155만 충북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그러나 "첨단의료복합단지 집적화를 위해 단일유치를 희망했으나 복수선정돼 다소 아쉽웠다"며 "그렇지만 이번 선정으로 청원군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정우택 지사를 비롯해 유치위원, 학계, 도내 기관단체, 종교계, 체육계, 기업인 등 관계된 모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의약관련 연구기관과 연계하는 의료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있는 신약R&D(연구·개발) 분야를 유치해 세계적인 보건의료기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초기시설투자비 절감, 수도권의 인적 인프라 유입 등의 최대 장점을 살려 오송첨복단지를 공동유치한 대구신서지역보다 더 잘 조성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세계최고의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 위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