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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메카' 오송생명과학단지

식품의약청 등 5대 국책기관 입점 예정

  • 웹출고시간2009.08.10 19:33: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항공기에서 바라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전경.

ⓒ 사진=충북도 제공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보건의료산업을 국가선도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원군 강외면 일원 140만평(4천633㎡) 부지에 지난 1997년 본격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0월7일 국내유일의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준공했다.

총사업비 3천572억원이 투입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화장품을 비롯해 보건의료 및 BT(생명과학)산업에 부합한 연구개발업 등 지식산업과 이와 연관된 IT, NT업종, 첨단·벤처업종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오송생명단지에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해 국립독성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대 국책기관이 입점 예정으로, 관련시설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BT종합정보센터, 배아수정관리기관, 보건의료생물자원연구센터(줄기세포은행 포함), 고위험 연구지원센터, 국립노화연구소, 장기이식센터 등 6개 연구지원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생명과학, 안국약품, 삼진제약, 제일약품, 고려제약, 한올제약, 현대약품, 동아제약, 한미약품, 일양약품, 종근당, 바이오메드, 중외제약, 동화제약, 일동제약 등 국내 59개 신약개발업체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처럼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지금의 상황으로도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단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여기에 2038년까지 5조6천억원(시설운영비 1조8천억원, 연구개발비 3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됨으로서 신약개발은 물론 첨단의료기기개발 등에 있어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개발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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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