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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첨복단지 '3대 핵심기능' 중심으로 조성

기술진흥재단이 설립·운영 관장… 국내외기업·대학 등도 입주 예정

  • 웹출고시간2009.09.08 18:45: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첨복단지는 과연 어떤 형태로 조성될까.

첨복단지가 유치됐다는 사실은 도민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정작 단지가 어떻게 조성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3개 핵심기능 중심으로 단지가 조성된다는 기초적인 내용밖에 모르고 있다.

항공기에서 바라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전경.

첨단의료기술산업진흥재단 준비단이 구상중인 단지조성계획안에 따르면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이 첨복단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진흥재단은 첨복단지의 3대 핵심 기능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관장하게 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기초물질과 임상·제품화의 연계강화 역할을 하게 되며 1센터장, 3부, 12개 팀, 260명 규모로 조직이 구성된다.

첨단임상시험센터에는 부설기관으로 임상시험 코디네이팅센터가 들어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는 제품설계지원, 시제품제작지원, 성능평가, 첨단제품공동개발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1센터장, 4부, 16개팀, 112명으로 조직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3대 핵심기능센터 외에 연구기관 입주구역에는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입주하고 국내외 전임상기관, 벤처연구센터, 비즈니스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연구지원시설구역에는 바이오리소스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종합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사무국도 운영되고 편의시설구역에는 연구원 숙소 등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조성된다.

한편 충북도는 첨복단지 운영의 요체가 될 진흥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단을 완료했다.

준비단은 이승훈 정무부지사가 본부장을 맡게 되고 박범수 균형발전국장이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실질적인 준비단 업무를 관장하게 될 준비단장에는 홍진태 충북대 약대교수가 임명됐고, 준비단 산하에는 행정지원팀 등 6팀으로 구성됐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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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