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6개 지자체 자료제출 연기 건의"

홍재형 의원, 첨복단지 시한 관련 문제 제기

  • 웹출고시간2009.06.04 19:3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가족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을 앞두고 2차 자료제출 시한을 연기한 배경은 6개 지자체의 연기요청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홍재형(민주당, 청주 상당·사진)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자료제출 시한을 1주일 연기한 것과 관련,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배경을 따져 묻자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단이 일부 지자체의 연기요청에 따라 협의 후 결정했다고 공식문서를 통해 답변하면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답변서를 통해 "일부 지자체에서 자료작성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입지선정을 위해 충실한 자료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입지선정 공동연구단과 협의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원회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들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11일 자치단체 자료작성 설명회 때 경기도, 인천시, 충남도,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자료제출 시한연기를 건의했다"면서 "따라서 자치단체 시한연기 공문서를 당초 이달 9일에서 16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첨복단지 입지선정 시기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자료제출 및 제출자료 검증과 진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평가 일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유동적임을 시사했다.

평가단 구성 및 특정지역 편중우려에 대해 "평가단은 아직 구성하지 않았지만 6월 중에 의료관련 전문 학회 및 기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전문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출신 지역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평가단 풀을 240명으로 구성한 후 이 가운데 60명을 평가 전날 무작위로 추출해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지역 출신 평가위원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최종 입지선정 시까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시행토록 보건복지부에 촉구하고 있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두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는 시·도는 15개 지자체에서 11개 후보지를 신청해 놓고 있으며 공동유치 신청을 한 지역은 3곳이다.

신청 후보지역은 △서울(마곡도시개발구역) △부산·울산·경남(신규단지/일반 산업단지예정)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대구 신서혁신도시) △대전(대덕특구 2단계 신동지구) △광주·전남(진곡 일반산업단지) △경기(광교신도시) △강원(원주기업도시) △충북(오송생명과학단지) △충남(황해경제자유구역/인주지구) △제주(제주헬스케어타운)등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