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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오송첨복재단 국비지원 반납 더 이상 없어야"

  • 웹출고시간2016.03.15 17:27:06
  • 최종수정2016.03.15 20:08:58
[충북일보] 속보=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허술한 행정 처리로 국비를 반납할 처지에 놓이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10일 1면>

이 지사는 지난 1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첨복재단에 배정된 일부 국비의 반납 상황을 지적했다.

이 지사는 "국비의 배정이 연말에 지원돼 연초부터 지급해 온 인건비 부분을 상계처리하지 못하고 국비를 반납하게 생겼다"며 "앞으로 매년 이런 일이 또다시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첨복단지가 조성된 대구의 실정도 파악,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국비 활용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대구도 (상황이) 마찬가지라면 대구와 함께 협력하라"며 "배정시기와 관계없이 국비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당부했다.

오송첨복재단은 지난해 받은 국비(190억원) 중 31억원을 국고에 반납할 처지에 놓였다.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난해 10월 말 13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집행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재단의 미흡한 행정처리가 이런 상황을 자초했다. 해를 넘기기 전에 해당 예산에 대한 원인회계, 즉 사유와 근거를 남겨 복지부의 승인을 받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지만 재단은 2달여 동안 아무런 조처도 취하지 않았다. 때문에 국비의 4분의 1 가량을 고스란히 반납하게 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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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