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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시대 앞둔 오송 첨복단지 - 아파트 숲 입주 준비 한창

일부 저층 제외 사실상 분양 완료
첨복단지 영향 부동산 경기 활기
연말 보건타운 이동땐 더욱 번성

  • 웹출고시간2010.07.15 19:1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힐데스하임 레이크뷰 옥상에 올라 바라본 단지 모습.

ⓒ 인진연 기자
오송 역사와 보건의료행정타운 사이에 위치한 주택 지구는 이미 하늘로 곧게 뻗은 아파트들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단독주택지도 각양각색의 원룸 등이 오순도순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도 단독주택지 이곳저곳에서 원룸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확정된 것이 큰 역할을 해 아파트 분양에 나섰던 LH공사의 휴먼시아를 비롯해 모아미래도와 대원칸타빌, 힐데스하임, 호반베르디움, 상록 롯데캐슬 등 총 3천997세대는 일부 저층세대를 제외하곤 사실상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당시 상당수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공무원조합의 상록 롯데캐슬도 분양이 완료됐다는 대형 현수막이 한눈에 들어왔다.

상록 롯데캐슬에 설치된 분양이 완료됐다는 대형 현수막 모습.

ⓒ 인진연 기자
분양 당시부터 높은 청약경쟁률과 가장 전망 좋은 아파트로 관심을 끌었던 힐데스하임 레이크뷰 공사현장에 들어서자 이번 달 말 진행 예정인 입주자 사전점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내부 마감공사와 조경, 진입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라는 공사관계자는 "원건설의 첫 자체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공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8층에 내려 아파트의 옥상에 들어서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오송첨단의료 복합단지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아파트단지 인근의 원룸부터 오송역사, 보건의료 행정 타운까지 최상의 전망을 자랑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공사현장에서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주택가 주변 식당과 분식점, 편의점은 금세 북적거려 이곳 공사현장의 활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상가건물의 신축도 활발해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단지 중앙대로 옆 상가지구는 여러 개의 대형 상가 건물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 듯 층수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말 보건행정의료타운의 대 이동이 시작되면 더욱 활기차게 변할 단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끝)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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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