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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6 18:5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첨복단지 실사 취재경쟁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위원회의 청원군 오송 후보지에 대한 현지실사가 6일 오전 진행된 가운데 취재진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 인진연 기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의 현장실사가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실시된 가운데 실사단의 사전요청에 따라 관계자 이외에 취재진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의 접근을 원천 차단.

이를 위해 이날 충북도청(30명)과 청원군청(10명) 등 모두 40여명의 공무원들이 일찌감치 현장에 투입, 실사단과 30m 떨어진 곳에 접근금지라인을 설치하고 취재진들과 주민들의 접근을 제재.

○…당초 계획대로 라면 6일 실시되는 현장실사는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어야 하는데 실사단이 30분 일찍 오송에 도착, 관계 공무원들이 당황.

실사단은 30분 일찍 도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충남 아산과 인천도 이날 잇따라 둘러봐야 하는데 예정시간 안에 끝마칠 수 없을 것 같아 서둘러 30분 일찍 도착했다고 설명.

○…이날 현장실사단에게 충북을 대표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관련된 모든 현황을 설명한 이종윤 충북도바이오사업과장은 이날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관련 정보를 암기하느라 진땀.

이 과장은 "수험생 같은 기분이었지만 현장실사가 잘 마무리돼 도민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는 10일 최종 발표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언급.

○…이날 현장실사를 대비해 충북도와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린 청원군 직원들은 "아무쪼록 좋은 소식이 전해져 충북과 청원지역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피력.

군 직원들은 그동안 이날 실사를 위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에 노력. 또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지역민간단체, 종교단체 관계자들은 얼마 전 첨복단지유치기원 기도회도 갖는 등 군은 어느 지자체보다도 첨복단지 유치에 관심과 지원을 집중.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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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