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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30 18:3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성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채훈 충남도정무부지사가 30일 첨복단지 공동유치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선언문을 채택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충청권 유치와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손을 잡았다.

정우택 충북지사와 박성효 대전시장, 채훈 충남도정무부지사는 30일 충북도청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의 공정성 확보와 충청권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공동선언문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내 의료산업 선진화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의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라며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최단 기간내에 세계적 경잰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초과학과 보건의료 보건의료연구개발 기반을 갖추고 있는 충청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국부를 창출하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국가 보건의료산업의 대동맥 구축 및 미래 국가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동선언문과 함께 3개항 결의사항도 채택했다.

채택한 결의 내용은 첨복단지는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정치적으로 결정해서는 안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선정돼야 한다는 것과 충청권은 어느 지역에 입지가 선정되더라도 의료관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 충청권은 첨복단지 조기 정상화를 위해 보유 인프라 활용과 단지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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