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21.1℃
  • 맑음서울 19.5℃
  • 맑음충주 19.2℃
  • 맑음서산 13.5℃
  • 맑음청주 22.5℃
  • 맑음대전 21.6℃
  • 맑음추풍령 20.3℃
  • 맑음대구 23.8℃
  • 맑음울산 22.2℃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7.2℃
  • 구름조금고창 19.8℃
  • 맑음홍성(예) 16.8℃
  • 맑음제주 19.7℃
  • 흐림고산 16.3℃
  • 구름조금강화 12.9℃
  • 맑음제천 17.3℃
  • 맑음보은 20.5℃
  • 맑음천안 19.3℃
  • 맑음보령 13.4℃
  • 구름조금부여 17.7℃
  • 맑음금산 21.4℃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2.3℃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첨복단지 입지선정 향후 절차는?

지자체 제출 자료로 입지선정

  • 웹출고시간2009.04.27 20:39: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첨복단지의 집적배치가 확정되면서 앞으로 관심은 어떠한 절차에 의해 최종 입지가 선정되느냐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는 6월말까지 최종 입지를 선정하겠다는 원칙적인 로드맵만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27일 열린 첨복위원회 3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입지선정 절차가 공개됐다.

입지선정의 절차의 가장 큰 줄기는 일반적인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정부에서 파악할 수 없는 자료만 지자체에서 제출토록 한다는 것이다.

지자체간 불필요한 경쟁이 과열되는 등 부작용이 예상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후보지 자료제출 주체는 광역지자체로 하고, 효율적인 입지선정을 위해 광역지자체에서 1개의 구역만을 제출하도록 허용하되 2개 이상의 인접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제출하는 경우도 인정하기로 했다.

입지선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게 된다.

평가의 전문성·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첨복위원회와는 별도의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5월중에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국토계획 분야의 전문가 등 240명으로 평가단 풀을 구성해 이 가운데 60명을 평가 전날 무작위로 추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이러한 전체적인 평가관리 지침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5월초에 국책연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맡는 국책기관은 평가지침 작성, 가중치 설정, 평가단 구성·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최종 입지선정은 평가단의 평가결과를 기초로 해 위원회에서 6월말 최종 결정한다.

정부는 이같은 입지선정 절차가 확정됨에 따라 29일 유치전에 나선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평가자료 제출목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