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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첨복단지 지정 건의서 제출

청와대·국무총리실 등에

  • 웹출고시간2009.04.22 19:3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150만 충북도민과 상공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를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장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22일 건의서를 제출했다.

청주상의는 건의서를 통해 "국토의 중심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세계 바이오의 대동맥 건설을 위한 동북아 생명과학연구의 중심이 되는 바이오첨단클러스터를 육성하고자 보건복지가족부 계획에 따라 1997년 9월 23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조성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정략적으로 배치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조성은 이미 준비 된 인프라와 최적의 효율성 및 접근성을 간과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는 정치권에 의한 정략선정이 아니라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에 의한 경제적인 논리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목적이 반드시 달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150만 도민과 상공인 모두는 분산배치에 적극 반대하며 당초 계획대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로의 집적조성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분산배치 하려는 정략적인 의도를 철폐하고 당초 계획대로 최적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 인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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