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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다문화가정 희망 장학금 1억 원 상당 지원

  • 웹출고시간2024.04.22 15:53:33
  • 최종수정2024.04.22 15:53:33

(왼쪽부터)황종연 총괄본부장이 22일 윤건영 교육감, 채숙희 충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22일 농협충북본부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희망 장학금은 농협재단과 충북농협이 함께 후원하고 충북 지역농협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선정해 학원비, 교재비 등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는 윤건영 교육감이 전달식에 참석해 농협의 장학금 지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24년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생 지원' 사업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각 시군지역에서 지난 3월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가 확정됐으며, 도내 학생 214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농협재단과 충북농협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충북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791명에게 총 3억6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큰 꿈을 이루어 가는 것이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농촌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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