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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거점소독소 긴급 점검

방역대 농가 임상예찰 등 비상근무체계 가동

  • 웹출고시간2023.10.25 14:02:04
  • 최종수정2023.10.25 14:02:04

25일 송인헌(오른쪽) 괴산군수가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접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찾아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25일 인접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찾아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송 군수는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뒤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인근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축사 소독, 흡혈곤충 구제활동, 백신 접종, 이동중지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럼피스킨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독약품 공급 △긴급 백신접종 △이동제한 명령 △괴산축협 송아지 경매장 폐쇄 △방역대 농가 임상예찰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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