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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형 세종자원순환축제 '팡파르'

세종지역 10여개 기관·단체 참여
호수공원서 9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나눔장터·환경문화공연 등 다양

  • 웹출고시간2023.09.04 14:35:02
  • 최종수정2023.09.04 14:35:02
[충북일보] 세종시 1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세종자원순환축제'가 오는 9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나눔장터, 자원순환실천 챌린지, 환경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자원순환 중심도시 세종' 실현 목표에 따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행사로 치러진다.

축제는 이날 오후 2시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선언문 낭독, 자원순환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개인과 공동체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나눔장터, 새활용 체험·홍보부스, 환경문화공연, 자원순환 놀이마당, 반곡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모아모아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실천 시민 챌린지, 스쿠루지 기네스북, 도전! 골든벨, 자원순환 사행시도 진행된다.

시민 챌린지는 자원순환실천 인증사진과 글을 자원순환축제 게시판에 등록하면 인증횟수와 실천방법의 효과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상장과 함께 자전거, 스마트워치 등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챌린지와 체험 프로그램 사전접수는 세종자원순환축제 누리집(http://세종자원순환축제.com)에서 가능하다.

수상자와 참여자에게는 상장·상품을 수여하고, 당일 행사에 참가해 자원순환 실천서약을 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비가 내릴 경우 어진동복합커뮤니티로 자리를 옮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축제는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세종YMCA, 마을기업 에코-루,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와 교육청, 테트라팩㈜가 후원한다. 세종시설관리공단, 시청자미디어센터, 자원봉사센터, 세종YWCA, 새롬청소년문화의집, 조치원 청소년센터 등이 참여해 협력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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